성소론 입문 제 VII 부 절기와 축제 제 4 장 안식일, 안식년, 희년
 【주요 성경절】 “또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 하여, 내가 내 안식일을 주어 그들과 나 사이에 표징을 삼았었노라”(겔 20:12). (271.1)
 【서론적 사상】 “에덴에서 기원된 안식일 제도는 세상 자체 만큼이나 오래 되었다. 창조 이후 모든 부조들이 그것을 준수하였다.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동안 이스라엘 사람들은 안식일을 범하도록 저들의 감독들에게 강요당하였으며, 그리하여 그들은 그것의 신성성에 대한 지식을 대부분 잃어 버렸다. 시내에서 율법이 선포되었을 때에, 넷째 계명의 맨 첫 마디는 안식일이 그 때에 제정되지 않았다는 것을 나타내는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였다. 우리는 그것의 기원이 창조 때까지 소급하는 것을 보게 된다. 마음으로부터 하나님을 없애버리기 위하여 사단은 이 위대한 기념물을 헐어버리려 하였다. 사람들이 저들의 창조주를 잊어버리게 인도되면, 악의 세력을 저항하고자 노려하지 않을 것이며, 사단은 그의 미끼를 확보할 것이었다”(부조와 선지자, 上권, 443, 444). (271.2)
 안식일
 제 1 절 안식일의 목적
 1. 어떤 의미심장한 역사들에 의하여 안식일이 제정되었는가?
 창 2:2, 3.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272.1)
 【참고】 “하나님께서 일곱째 날에 쉬신 후에 사람을 위하여 이 날을 쉬는 날로 성별하셨다. ∙∙∙ 하나님께서 에덴에서 제 칠일을 축복하심으로 당신의 창조 사업의 기념일을 제정하셨다”(부조와선지자, 上권, 40). (272.2)
 2. 안식일은 어떤 기본적인 사실들에 대한 기념인가?
 출 20:8-11.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일도 하지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272.3)
 신 5:15.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너를 거기서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를 명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 (273.1)
 겔 20:12, 20. “또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줄 알게하려 하여, 내가 내 안식일을 주어 그들과 나 사이에 표징을 삼았었노라. ∙∙∙ 또 나의 안식일을 거룩하게 할지어다.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에 표징이되어 너희로 내가 여호와 너희 하나님인 줄 알게하리라 하였었노라.” (273.2)
 【참고】 “창조자(創造者)로서의 하나님의 표징으로 세상에 주어진 안식일은 또한 성화자(聖化者)로서의 그분의 표징이기도하다”(6T, 350). (273.3)
 “안식일이, 이스라엘이 지상의 가나안에 들어가기 위하여 애굽으로부터 나올 때에, 그들을 구별짓던 표징이었던 것처럼, 그것은 또한 지금 하나님의 백성이 하늘의 안식에 들어가기 위하여 세상으로부터 나올 때에, 그들을 구별하는 표징이다”(6T, 349). (273.4)
 3. 하나님의 백성과의 관계에 있어서 안식일에 대한 그분의 목적은 무엇인가?
 막 2:28, 29. “또 가라사대,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 (273.5)
 출 31:13-17.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로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로 알게 함이라. 너희는 안식일을 지킬지니, 이는 너희에게 성일이 됨이라. 무룻 그 날을 더럽히는 자는 죽일지며, 무릇 그 날에 일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그 생명이 끊쳐지리라.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나 제칠일은 큰 안식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것이라. 무릇 안식일에 일하는 자를 반드시 죽일지니라.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안식일을 지켜서, 그것으로 대대로 영원한 언약을 삼을 것이니, 이는 나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영원한 표징이며, 나 여호와가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고 제칠일에 쉬어 평안하였음이니라 하라.” (274.1)
 【참고】 “언제나 그 모든 만물을 만드신 하나님을 가리키는 안식일은 사람들에게 자연의 큰 책을 열도록 명하고, 그 속에서 창조주의 지혜와 능력과 사랑을 찾게 한다”(부조와 선지자, 上권, 41). (274.2)
 제 2 절 안식일 — 시간의 피륙을 연결하는 황금 고리
 4. 거룩하게 지정된 축제일들의 달력 가운데서 안식일은 어떤 역할을 하였는가?
 레 23:2, 3.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가 공포하여 성회를 삼을 여호와의 절기는 이러하니라.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요, 일곱째 날은 쉴 안식일이니 성회라. 너희는 무슨일이든지 하지 말라. 이는 너희 거하는 각처에서 지킬 여호와의 안식일이니라.” (2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