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이 1주일의 봉사 기간 동안 성막 안에 머물러 있어야 하였다(
레 8:33~36). 그들은 성전 문에서 위임식의 화목제로 쓰일 고기를 삶고,
“그 고기를 위임식 광주리 안의 떡과 아울러 그 곳에서 먹었”는데(
레 8:31), 이것은 자신들을 제물과 동일시하는 행동이었다. 그들은
“제단의 떡”을 뗌으로써 이 계약의 음식을 먹으면서, 하늘과 친교를 나누기 시작하였다(참고,
출 29:31~34). 그들은 또한 앞으로 행할 직무들을 예견하면서 기뻐하였고, 온 힘을 다하여 이 직무들을 수행할 것을 서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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