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어 단어
수크(suk)는 간단한 화장용 기름을 바르는 것을 묘사한다(
신 28:40; 룻 3:3). 다른 단어
마르샤크(marshak)는 거의 전적으로 영적 의미로 쓰여서,
수크(suk)의 의미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마르사크라고 하는 이 말은 메시야(Messiah)라고 하는 용어를 파생시켰는데, 이 용어는 이제 특별히 여호와의 기름부음을 받은 자 예수를 가리킨다. 좁은 의미로서는 예수의
“왕 같은 제사장들”도 성령의 기름으로 기름부음을 받았다. 예수께서는 제사장으로서 특별한 제물을 바쳤다. 그분께서는 십자가를 향하여 가는 도중에 아버지에게 그의 노래—
“찬미의 제사”(
마 26:30; 히 13:15), 그분의 몸—물질의 제사(
히 13:1), 그분의 에너지—봉사의 제사(
롬 15:16), 그리고 그분의 생명—그분 자신을 드리는 제사(
롬 12:1; 빌 2:8)를 바쳤다. 우리는 하나님의 왕같은 제사장들로서 예수가 드린 것 못지않은 제물을 드려야 한다(
벧전 2:9; 참고,
벧전 2:5). 영원하신 성령님이여, 우리들로 하여금 예수를 닮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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