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23:27, 34. “칠월 십일은 속죄일이니,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하며, 여호와께 화제를 드리고 ∙∙∙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칠월 십 오일은 초막절이니, 여호와를 위하여 칠 일 동안 지킬 것이라.”(264.2)
【참고】 “이 절기는 특별히 기뻐하는 기회가 되어야하였다. 그것은 그들의 죄악이 이상 더 기억되지 않으리라는 보증을 받은 때인 대속죄일 직후에 있었다”(부조와 선지자, 下권, 195). (264.3)
“초막절은 그 민족의 큰 휴일이었다. 이 절기는, 각 사람이 여호와에게와 자기 형제들에게 자기의 죄들을 자백함으로써 자신의 영혼을 괴롭게 해야만 하던 때, 즉 칠월 십일에 있던 대속죄일에 잇따라 오는 절기였다. 이러한 굴욕은 초막절을 거행하기 위한 길을 예비하였는데, 이 초막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인도하여 광야를 지나가게 하실 때 베푸신 그분의 보호의 돌보심에 대한 기념 행사로서 칠 일간 계속되었다”(R&H, July 7, 1896). (264.4)
11. 초막절은 무엇을 기념하는 것이었는가?
출 23:16. “ ∙∙∙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에 밭에서 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265.1)
출 34:22. “칠칠절 곧 맥주의 초실절을 지키고, 가을에는 수장절을 지키라.”(265.2)
【참고】 “초막절도 유월절처럼 기념적인 절기였다. 광야에서의 순례 생활을 기념하여 백성들은 이제 집을 떠나 ∙∙∙ 초막에 거하였다”(부조와 선지자, 下권, 196). (265.3)
12. 이 절기를 지키는 일주일동안 백성들은 어떤 특별한 거처에 머물렀으며, 이것은 어떤 교훈을 가르치는가?
신 16:13-15. “너희 타작 마당과 포도주 틀의 소출을 수장한 후에 칠 일 동안 초막절을 지킬 것이요, 절기를 지킬 때에는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와 함께 연락하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너는 칠일 동안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를 지키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물산과 네 손을 댄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을 인하여 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지니라.”(265.4)
레 23:40. “첫 날에는 너희가 아름다운 나무 실과와 종려가지와 무성한 가지와 시내 버들을 취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칠 일 동안 즐거워할것이라.”(265.5)
【참고】 “이 절기는 추수에 대한 감사뿐 아니라, 광야에서 이스라엘을 보호하신 하나님의 돌보심을 기념하는 절기였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저들의 천막 생활을 기념하기 위하여 이 명절 동안 토막이나 또는 푸른 가지로 만든 초막에서 기거하였다”(시대의 소망, II권, 226). (265.6)
제 5 절 목적
13. 축제 기간 동안 백성들은 무엇을 하여야 했는가?
레 23:41-43. “너희는 매년에 칠 일 동안 여호와께 이 절기를 지킬지니, 너희 대대로의 영원한 규례라. 너희는 칠월에 이를 지킬지니라. 너희는 칠 일 동안 초막에 거하되, 이스라엘에서 난 자는 다 초막에 거할지니, 이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하게 한 줄을 너희 대대로 알게 함이니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266.1)
민 29:12-40. “칠월 십 오일에는 너희가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노동도 하지 말 것이며, 칠 일 동안 여호와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라. 너희 번제로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를 드리되, 수송아지 열 셋과 수양 둘과 일 년 된수양 열 넷을 다 흠 없는 것으로 드릴것이며, 그 소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수송아지 열 셋에는 각기 에바 십분지 삼이요, 수양 둘에는 각기 에바 십분지 이요, 어린양 열 넷에는 각기 십분지 일을 드릴 것이며, 또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니라. 둘째 날에는 수송아지 열 둘과 수양 둘과 일 년 되고 흠 없는 수양 열 넷을 드릴 것이며, 그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수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서 규례대로 할 것이며, 또 수염소 하나를 속죄죄로 드릴지니,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니라. 셋째 날에는 수 송아지 열 하나와 수양 둘과 일 년 되고 흠 없는 수양 열 넷을 드릴 것이며, 그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수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서 규례대로 할 것이며, 또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니라. 넷째 날에는 수송아지 열과 수양 둘과 일 년 되고 흠 없는 수양 열 넷을 드릴 것이며, 그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수양과 어린양의 수효를 따라서 규례대로 할 것이며, 또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니라. 다섯째 날에는 수송아지 아홉과 수양 둘과 일 년 되고 흠 없는 수양 열 넷을 드릴 것이며, 그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수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서 규례대로 할 것이며, 또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니라. 여섯째 날에는 수송아지 여덟과 수양 둘과 일 년되고 흠 없는 수양 열 넷을 드릴 것이며, 그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수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서 규례대로 할 것이며, 또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전제 외에니라. 일곱째 날에는 수송아지 일곱과 수양 둘과 일 년 되고 흠 없는 수양 열 넷을 드릴 것이며, 그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수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서 규례대로 할 것이며, 또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니라. 여덟째 날에는 거룩한 대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노동도하지 말것이며, 번제로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를 드리되, 수송아지 하나와 일 년 되고 흠 없는 수양 일곱을 드릴 것이며, 그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수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서 규례대로 할 것이며, 또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니라. 너희가 이 절기를 당하거든 여호와께 이같이 드릴지니, 이는 너희 서원제나 낙헌제 외에, 번제, 소제, 전제, 화목제를 드릴 것이니라.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로 명하신 모든 일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니라.”(266.2)
【참고】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한 그들은 이제 하나님의 선하심을 인정하고, 그분의 자비를 찬양하고자 하나님 앞으로 나아왔다. 추수하는 일은 끝났고, 신년의 수고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으므로, 백성들은 아무 염려 없이 그 시간의 거룩하고 즐거운 감화에 열중할 수 있었다”(부조와 선지자, 下권, 196). (268.1)
14. 초막절의 마지막 날에는 어떤 일이 있었는가?
요 17:37-39.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268.2)
【참고】 “첫 날 동이 틀 무렵, 제사장들이 은나팔을 불고 드높게 불면, 화답하는 나팔 소리와 저희 장막에서 부르짖는 백성들의 즐거운 환호성이 들과 골짜기에 메아리치며 축제일을 환영하였다. 그 때에 제사장은 기드론의 흐르는 물에서 한 항아리의 물을 담아 높이 들고 나팔이 울리는 중에 음악에 발 맞추어 조심스럽게 넓은 성전 계단을 올라오는데, 한편 ‘오 예루살렘아, 우리 발이 네 성문 안에 섰도다’라는 노래가 불려진다(시 122:2). 제사장은 물 항아리를 제사장 뜰의 중심부에 자리잡은 제단에 둔다. 이곳에는 두 은대야가 있었으며, 매 대야 곁에는 한 제사장이 서 있었다. 한 항아리의 물은 한쪽 대야에 부어지고, 한 항아리의 포도즙은 다른 대야에 부어졌으며, 그 양쪽의 물과 포도습은 기드론으로 연결된 관을 통하여 사해로 흘러 들어갔다. 이렇게 나타내 보이는 성수는 하나님의 명령으로 이스라엘 자손의 길등을 없애기 위하여 반석에서 솟아나온 샘물을 표상하였다. 그 때에 환호성을 올리며 좋아하는 무리들은 다음과 같이 부르짖었다 :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사 12:2, 3)” (시대의 소망, II권, 227, 228). (268.3)
“일 년에 한 번, 초막절에, 이스라엘의 자손들은 저들의 조상들이 애굽으로부터 가나안 땅으로 여행할 때, 광야에서 천막에 거하던 때를 마음 속에 상기시켰다. 이 절기의 마지막 날의 봉사는 특별히 엄숙한 것이었다. ∙∙∙ 그 침을 당한 반석으로부터 흘러 나온 물은, 그들의 마음 속에서, 성령을 부어 주시는 일과 연관되었는바, 이 성령은 그들이 메시야께서 오실 때에 받을 것으로 기대하던 것이다”(R&H, Nov. 17, 1885). (2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