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포격을 받고 있는 안식일 제 6 장 바울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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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식일을 공격하기 위해 사용된 가장 대중적인 무기는 바울 서신의 세 구절, 곧 골로새서 2:14-17, 갈라디아 4:8-11, 그리고 로마서 10:4, 5이다. 이 구절들 가운데서, 골로새서 2:14-17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에 대해 분명하게 말하고(골 2:14) 또 “안식일”(a sabbath)을 포함한 여러 가지 것들에 대한 규정들에 주의를 집중시키는 것에 대하여 경고하므로(골 2:16), 더 중요한 구절로 인식되어 왔다. (146.1)
 이러한 본문들에 기초하여 지배적인 역사적 교감은 바울이 안식일을 십자가에 못 박힌 옛 언약의 일부로 간주했다는 것이다.1) 폴 제웨트는 “바울의 진술(골 2:16)은 바울이 자신의 회심 자들에게 그들이 구약의 일곱째 날 안식일을 준수할 책임이 없다는 것을 가르치기 위해서였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2)며 역사 해석을 예증해 보여준다. (146.2)
 이 대중적인 견해가 이 전의 안식일을 준수했던 사람들에 의해서 받아들여져 최근까지 옹호되어 왔다. 예를 들어, 골로새서 2:16, 17을 주석 하면서, 하나님의 범 세계교회는 “안식일은 모세의 율법 아래서 백성들이 심판을 받은 하나의 법이었다. 그러나 예수의 십자가가 그것을 변경시켰다. 이제는 그 안식일이 더 이상 심판의 기초가 아니다”3)고 확증한다. 그리스도인들이 안식일 계명을 범하는 것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바, 그 이유는 그것은 ‘앞으로 올 것의 그림자’였기 때문이다.4) (146.3)
 위기에 처한 안식일에서, 데일 라쯔라프는 분명하게 확증하기를, “안식일에 대해서 가르치고 있는 바울의 편지서의 모든 경우에서, 그 가르침은 안식일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그리스도인의 입장을 훼손하던지 아니하든지 간에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제시한다 ∙∙∙ 안식일은 노예로 만드는 것이다. 안식일의 준수, 그리고 관련된 옛 언약의 회합들은 바울로 하여금 헛되이 수고한 것을 두려워하도록 했다.”5) 라쯔라프는 계속해서 말하기를, 바울에 따르면, “그리스도인들에 의해 안식일이 준수되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완성하신 일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다”라고 한다.6) (146.4)
 바울은 그리스도인 생애에서 그 날의 준수를 훼손시키는 영향력을 대항하는 자신의 회심에 경종을 울리면서, 안식일을 반대하는 입장을 강하게 견지했는가? 어떤 방법으로 안식일에 일을 멈추는 행위가 우리의 구주로 하여금 우리의 생애에서 더 충분히 그리고 더 자유롭게 “그리스도께서 완성하신 일을 심각하게 훼손시키고 있는가?” (147.1)
 본 장의 목적
 본 장은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골로새서 2:14-17과 두 번째로는 갈라디아서 4:8-11, 그리고 로마서14:5, 6에서 주로 비쳐지고 있는 안식일에 대한 바울의 자세들을 점검하므로 찾고자 한다. 우리는 바울이 안식일 준수의 원칙과 실천에서 폐지를 옹호했는냐 아니면 영속성을 옹호했는냐 하는 문제를 다루고자 한다. (1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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