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프라투스의 견해에 의하면
리구리온(ligurion)은 전기와 자기성을 띠고 있으며, 연마하여 광택을 내는 데 면밀한 신경을 써야할 정도로 부드럽다. 그는 또 이것은 만지면 차갑다고 말하였다. 에피파니우스는 희랍의 암석학자들이 집필한 문헌들에서
리구리온(figurion)을 찾을 수가 없었다고 말하면서, 그러므로 테오프라투스가 말하는 것은 히아신스 석(jacinth)이라고 불리우기도 한(
계 21:20)
후아킨토스(huakinthos)일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만일 이 단어가 연노랑이나 주황색을 의미하는 페르시아어
야쿠트(jacut)로부터 파생되었다면, 이러한 주장에는 타당성이 있다. 킹은 메리크리스투스(Melichristus)의 감미로운 표현을 인용하여 히아신스 석은
“금색을 통하여 비치는 순수한 꿀과 같이, 투명하다”고 말하였다. 웹스터 사전은 히야신스(hyacinth) 곧 붉은 오렌지색 보석은 투명한 호박의 변형인데, 이 보석은 여러 가지 색조를 띠고 있으며 연마되어 고아한 광택을 낼 수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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