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론 입문 제 VII 부 절기와 축제 제 2 장 무교절, 초실절, 칠칠절
 【주요 성경절】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 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그가 그 조물 중에 우리로 첫 열매가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좇아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약 1:17, 18). (247.1)
 【서론적 사상】 “유월절 다음 날부터 칠 일간의 무교절이 있었다. 이 무교절의 둘째 날에는 그 해의 수확물 가운데 처음 익은 열매, 즉 보릿단을 여호와 앞에 드리었다. 절기의 모든 의식은 그리스도께서 하실 사업에 대한 표상들이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구원을 받은 것은 구속에 대한 하나의 실물 교훈이 었고, 유월절은 그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었다. 죽임을 당한 어린양, 누룩 없는 떡, 처음 익은 곡식단은 다 구주를 상징하였다”(시대의 소망, I권, 85). (247.2)
 제 1 절 무교병
 1. 무교절은 언제 시작되었는가?
 레 23:6. “이 달 〔정월〕십 오일은 여호와의 무교절이니, 칠일 동안 너희는 무교병을 먹을 것이요.” (248.1)
 민 28:17. “또 그 달〔정월〕십 오일부터는 절일이니, 칠 일동안 무교병을 먹을 것이며.” (248.2)
 신 16:3, 4. “유교병을 그것과 아울러 먹지 말고, 칠 일 동안은 무교병, 곧 고난의 떡을 그것과 아울러 먹으라. 이는 네가 애굽 땅에서 급속히 나왔음이니, 이같이 행하여 너의 평생에 항상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온 날을 기억 할 것이니라. 이 칠일 동안에는 네 사경내에 누룩이 보이지 않게 할 것이요, 또 네가 첫 날 해질 때에 제사 드린 고기를 밤을 지내어 아침까지 두지 말 것이며.” (248.3)
 【참고】 “유월절 다음에는 칠 일간의 무교절이 잇 따랐다”(부조와 선지자, 下권, 195). (248.4)
 2. 일 주일간의 절기의 양쪽 끝을 장식하던 특별한 날은 무슨날인가?
 레 23:7, 8. “그 첫 날에는 너희가 성회로 모이고, 아무 노동도 하지 말지며, 너희는 칠일 동안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 것이요, 제 칠일에도 성회로 모이고, 아무 노동도 하지 말지니라.” (248.5)
 【참고】 “첫째와 일곱째 날은 성회로 모이는 날이었으므로 육체 노동을 하여서는 안 되었다”(부조와 선지자, 下권, 195). 유월절 다음 날은 하나의 안식일로 간주되었다. (248.6)
 “구세주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신 그 해에, 유월절이 주일 중 여섯째 날인 금요일에 들었던 것은 결코 우연히 된 것이 아니었다. 또한 아빕월(Abib 月) 십 오일의 예식 안식일이 여호와의 제칠일 안식일에 오게 된 것도 결코 우연히 된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바로 표상(表象, type)이 실체(實體, antitype)를 만난 것이었다. 사랑 받는 제자 요한은 ‘그 안식 일이 큰 날이므로’(요 19:31) 라고 말하였다. 이러한 용어는 연례적인 예식 안식일이 주일 중 제칠일 안식일에 들어서 겹치게 될 때마다 사용되곤 하였다”(Stephen N. Haskell, The Cross and Its Shadow, 104). (249.1)
 3. 유월절 다음에 오는 칠일 동안의 기쁨과 교제의 기간은 무엇을 암시하였는가?
 눅 1:74, 75. “우리로 원수의 손에서 건지심을 입고, 종신토록 주의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이 없이 섬기게 하리라 하셨도다.” (249.2)
 【참고】 “완전한 수를 표시하는 칠(7)은, 그리스도를 자기의 유월절로 내세우며 구세주의 보혈로 말미암아 자신의 죄들이 사함을 받았다는 복스러운 확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반드시 살아야할 생애에 대한 하나의 적절한 표상이 었다”(Stephen N. Haskell, The Cross and Its Shadow, 106). (249.3)
 제 2 절 흔든 곡식단—요제
 4. 아빕월 십 육일에는 여호와 앞에 무엇이 드려졌는가?
 레 23:10, 11.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가서 너희의 곡물을 거둘 때에, 위선 너희 곡물의 첫 이삭 한 단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너희를 위하여 그 단을 여호와 앞에 열납되도록 흔들되, 안식일 이튿날에 흔들 것이며.” (250.1)
 렘 2:3. “그 때에 이스라엘은 나 여호와의 성물, 곧 나의 소산 중 처음 열매가 되었나니, 그를 삼키는 자면 다 벌을 받아 재앙을 만났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250.2)
 【참고】 “둘째 날에는 그 해의 수확의 첫 열매를 하나님 앞에 드렸다. 팔레스틴에서는 보리가 처음으로 수확되었는데, 절기가 시작될 무렵에는 결실하기 시작하였다. 제사장은 만물이 하나님의 소유라는 사실에 대한 인정으로 이 곡식단을 하나님의 제단 앞에서 흔들었다”(부조와 선지자, 下권, 195). (2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