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율법의 특성을 그처럼 신성하고, 유용하며, 불변적이며, 영속적이며, 또한 율법과 우리의 구원과의 밀접한 관계를 이처럼 명확하고도 자연스럽게 그리고 힘있게 표현하는 곳은 사실상 성소의 지성소 외에는 없는 것이다.
6) 하나님의 율법을 시기함으로 하늘에서 쫓겨난 사탄은 인류로 하여금 하나님의 율법은 속박의 멍에라고 믿도록 만들고 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영의 감동하심을 입은 야고보는, 그것을
“자유롭게 하는 완전한 법”(
약 1:25, 신킹제임스역)이라고 불렀다. 바울은 우리에게
“죄는 불법”(
요일 3:4)이며, 죄는 우리를 노예, 즉
“썩어짐의 종노릇”(
롬 8:21)하도록 전락시키지만,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는 그것으로부터 구원될 것이라고 말한다. 요한은 이렇게 선언한다.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라”(
요일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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