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연관하여 우리가 주목해야 할 내용이 있다. 이는 1844년 심판이 시작되었을 때, 곧 “죽은 자를 심판하 ∙∙∙ 실 때”(계 11:18)가 이르렀을 때에 여러 세기 동안 오류의 쓰레기 속에 묻혀 왔던 하나님의 율법의 지식이 그분의 백성들에게 회복되었다는 것이다(계 11:19). 이 일은 인류에게 마지막 기별을 주는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때에 이루어졌다(계 11:15). 왜냐하면 “일곱째 천사가 음성을 내는 날들, 곧 그 천사가 나팔을 불기 시작할 때에, ∙∙∙ 하나님의 신비가 이루어지”(계 10:7)기 때문이다. 그때에 “이 세상 왕국들이 우리 주와 그분의 그리스도의 왕국들이 되”(계 11:15, 신킹제임스역)는 것이다. 이 구절들을 통해 우리는 지성소에 들어가는 모든 자가 지닌 특별한 사명을 깨닫게 된다. 그 사명은 일곱째 천사와 연합하여 법궤에 나타난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영원한 순종의 의무를 전파하는 것이다. 지금 온 세상에 전파되고 있는 하나님의 마지막 기별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의 믿음을 지키”(계 14:12)는 백성을 계발시키는 것이다. 이 사업이 완성될 때, “하나님의 신비”도 완성된다.⁹⁾ (238.2)

 1) Because the ark contained “the words of the covenant, the Ten Commandments”, it is frequently called “the ark of the covenant”, and Christ Himself, who spoke the law from Sinai, is called “the Angel of the covenant.” * 법궤(현대인), “증거궤” (개역판).
 2) The law was put into the ark and covered with the mercy seat, a symbol of the seat, or throne, of the Ruler of all. This was the safest place in all the universe, and shows how supremely sacred Heaven regards the law of God, His fundamental law, the constitution of His universal government.
 3) The tables of stone on which God wrote the Ten Commandments are called “Tables of Testimony”(증거판, 개역판, KJV), and the ark is called the “ark of testimony.” Ex. 32:15. The Hebrew meaning of the word testimony is witness, evidence, proof.
 4) “He wrote them(the Ten Commandments) upon two tables of stone;” that is, all the ten were written on each table, both their sides; on the one side and on the other(양면에—이쪽 면과 저쪽 면에, KJV).
 5) They express “the whole duty of man” (사람의 본분; 개역판) Eccl. 12:13.
 6) There is no place in the Bible where the character of the law of God, its sacredness, its validity, its immutability, its perpetuity, and its relation to our salvation is so naturally, so plainly, and so forcefully presented as in the most holy place of the sanctuary.
 7) 예레미야의 개입은 외경 마카베오 하권 2장 1~8절에 근거한 것으로, 마카베오서에는 장막과 계약궤와 분향단까지 안치하는 내용이 나온다. 선지자와 왕에는 의인들이 안치한 것으로 언급된다(역자 인용).
 8) 하늘 지성소의 법궤 안에 만나 단지와 아론의 싹이 난 지팡이, 두 돌비가 있다(초기문집, 32).
 9) “God’s last message, which is now being preached in all parts of the world, is to develop a people who keep the commandments of God and the faith of Jesus.” (Rev. 14:12). When this is accomplished, “the mystery of God” shall be finished. * “the mystery of God” —하나님의 비밀(개역판, 현대인), 하나님의 신비(킹제임스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