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색깔의 말들은 스가랴 서의 두 사건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스가랴 1장에는 붉은 말 두 마리가 나타나고 있으며 검은 말은 보이질 않는다.
스가랴 6장에는 최소한 여덟 마리의 말들이 홍(紅), 흑(黑), 백(白), 점박이의 순서로 나타나고 있는데 모두 병거를 끌고 있다. 그들의 임무는
“땅을 순찰” 하는 것이었다. 여기에는 말 탄 자가 한 사람도 없다. 이로 미루어볼 때, 이 말들은 요한계시록의 네 말과는 동일한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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