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지도자임을 인정하고 호응하는 아내는 하나님께서 그녀를 위하여 제정하신 남편의 역할 가운데서 보호와 만족을 찾을 것이다. 그녀는 예기치 않던 긴장이나 문제로부터 벗어날 것이다. 내가 출장을 가면 나의 아내의 주된 관심은 내가 늘 하던 일에서 예상치 못하던 문제가 생길 때가 있는데 곧, 수도 파이프가 터지거 나 화덕(난방로)이 막힘, 에어컨이 작동하지 않거나 지붕에 비가 샘, 또는 아이들 교육 등이다. 아내는 그런 예기치 않은 문제들에 대하여 남편이야말로
“적임자”라고 신임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오히려 그녀가 아내와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투정을 부리지 않으면서 마음의 평안과 자유를 갖고 다양한 일들을 추구하도록 도울 것이다. 가정에서 남편의 지도자 됨을 인정함으로 아내는, 남편이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힘과 능력을 활용하는 동안, 많은 근심에서 벗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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