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쉬운 요한계시록 서문 저자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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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쓰기로 마음먹은 것은 2011년 어느 때였다. 앤드루스 대학교의 총장인 닐스—에릭 앤드리어슨(Niels—Erik Andreasen) 박사가 어느 날 나를 자기 사무실로 초청하여 말하기를 그가 로마 린다 대학교(Loma Linda University) 의과대학 교수인 장근청(G. David Jang, MD) 박사를 만났는데, 장 박사는 일반 독자들에게 알기 쉽고 읽기에 간편한 요한계시록에 관한 책을 내가 쓸 수 있는지를 간절한 마음으로 문의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앤드리어슨 박사는 나에게 이 제안을 진지하게 고려해 보라고 당부했다. (4.1)
 이런 아이디어는 나에게 전혀 놀라운 제안이 아니었다. 왜냐하면 내가 2002년에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Revelation of Jesus Christ)라는 요한계시록 주석서를 출간한 후부터,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나 내가 하는 요한계시록 강의를 들은 세계의 많은 사람들로부터, 알기 쉽고 간편하고 저렴할 뿐만 아니라, 번역하기 쉬운 책을 저술할 것을 바란다는 요구를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장 교수를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앤드루스 대학교 출간부의 로널드 노트(Ronald Knott) 부장과 의논한 후, 나는 이 책을 꼭 써야 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다. (4.2)
 이 책은 저술 때부터, 이 책이 내가 앞서 저술한 요한계시록의 주석서의 한 서론적 입문서가 될 뿐 아니라, 개인적 연구의 안내서가 되고, 소그룹의 공부하는 도구가 될 것이며, 강의실에서 교과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의도되었다. 나는 성경의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을 이해하기를 원하나 마지막 때에 대한 예언들에 접근하기를 두려워하는 많은 사람의 오해를 이 책이 해소해 주고, 그 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요한계시록은 많은 사람이 생각하는 것과 같이 알기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 책의 독자들이 발견하기를 바란다. 그들이 이 책을 읽을 때, 그들이 오늘을 위해서는 만족스러운 삶을 주고, 내일을 위해서는 두려움이 아니라 희망을 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 이 책을 올바로 연구할 때, 그것의 중심 주제를 이해함으로써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기필코 변화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4.3)
 비전과 후원으로써 이 책이 출판되도록 도와주신 장근청 교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나는 이 책을 장근청 교수에게 헌정한다. 이 책의 출판을 위해 큰 관심을 갖고 후원한 닐스-에릭 앤드리어슨 총장에게 많은 감사를 드린다. 수많은 시간을 통해 사랑의 노력으로 이 책의 원고를 교정한 나의 딸 젤리카(Zeljka)와, 자진해서 이 책의 원고를 읽고 의견을 제시해준 이블린 키신저(Evelyn Kissinger) 씨와, 원고를 통독하면서 교정해 준 대학원 학생 로라 모로우(Laura Morrow) 양게게도 감사를 보낸다. 나는 또 이 책의 디자인과 편집을 맡은 앤드루스 대학교 출판부의 로널드 노트 씨와 데보라 에버하트(Deborah Everhart) 씨에게 특별한 감사를드린다. (5.1)
 내 생애의 동반자인 나의 아내 에스테라(Estera)의 사랑과 희생적 조력이 없이는 이 책을 쓸 수 없었을 것이다. 내 아내는 이 책을 쓸 수 있 시간을 허락해 주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내 아내는 단순한 감사 이상의 보상을 받아야 할 것 같다. (5.2)
 이 책을 쓰면서 많은 기도의 시간을 보냈다. 요한계시록에 대한 저서를 쓸 수 있도록 내게 건강과 지혜를 주신 나의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 이 책은 그분의 영광을 위해 저술되었다.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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