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쉬운 요한계시록 서문 머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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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에게 도전을 주는 다소 어려운 책!
그러나 연구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책!
(2.1)
 요한계시록(Revelation)은 로마의 도미티아누스(Domitian) 황제가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던 시기인 AD 95년경 사도 요한이 오늘날 터키 남부에 위치한 밧모(Patmos)섬에서 편지 형태로 기록한 책이다. 일반 성인뿐 아니라 청소년들이 이상(vision)과 상징(symbol)으로 가득한 요한계시록의 내용을 이해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알기 쉬운 요한계시록: Plain Revelation〉은 로마린다 의과대학 교수인 장근청(G. David Jang. MD) 박사가 〈요한계시록〉의 저명한 주석가이자 석학인 앤드루스대학교 교수, 랑코 스테파노비치(Ranko Stefanovic) 박사에게 “청소년이 읽을 수 있도록〈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요한계시록〉을 써 달라.”고 특별히 요청하여 세상에 나오게 된 책이다. (2.2)
 10대의 청소년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를 보낸다. 푸른꿈과 높은 이상을 가져야 할 한국의 청소년들이 입시지옥에서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가는 것을 보는 일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또 어떤 청소년들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이 시기에 삶의 목표를 잃은 듯, 오직 컴퓨터 게임에만 빠져 거의 중독 수준에 있다. 그러나 이 책의 역자이며, 헌납자인 장근청 박사는 고국에 있는 10대 청소년들이〈알기 쉬운 요한계시록〉을 연구하게 된다면, 인생에서 가장 큰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게 되리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그래서 그는〈알기 쉬운 요한계시록〉청소년 보급 운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본서를 받아 든 우리 청소년들에게 이 책은 다소 어렵게 여겨질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청소년들이 연구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 이 책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밝은 희망을 안겨 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청소년들이 본서를 진지한 자세로 깊이 연구하여 장차 하나님의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하게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청소년들의 미래에 항상 함께하길 기원한다. (2.3)
 시조사 편집국장 박재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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