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이와 같이 다음과 같은 표현들을 사용하였다. 그가 갈리디아인들에게 편지하기를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나게 하신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ransom)(문자적으로는 값을 주고 사들이는 것)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갈 4:4, 5). 디모데에게 보내는 편지서에서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속전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면 증거할 것이라”(
딤전 2:6)는 것을 상기시킨다. 그 다음 디도서에서는 예수께서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to set free) (문자적으로는 해방시키다는 의미)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딛 2:14)고 쓰고 있다. 간략히 말하면 예수께서 우리 죄를 없이하시려고(
요일 3:5) 나타나셨을 뿐만 아니라 그것들로부터 우리를 자유케 하시려고 오셨다(
계 1:5; 요일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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