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선지자들에 의하면 화평은 메시야 왕국에 반드시 필요한 최고의 특성이다(
사 9:6, 7; 27:5; 53:5; 겔 34:25; 37:26). 신약 기자들은 이 화평을 그 나라를 실현하는 영광스런 복음의 선포와 동등시했다(
골 3:15). 메시야는 그의 평화의 기별을 선포하는 일에 그와 하나가 된 모든 사람과 함께(
사 52:7; 행 10:36; 롬 10:15) 믿는 자가 회복되어 하나님과 화목하도록 하는 환경을 조성하신다(
롬 5:1). 그리스도는 당신의 일하신 결과를 이렇게 선포하신다:
“내가 너희에게 화평을 남겨 두나니 나의 화평을 너희에게 주노라”(
요 14:27). 그리스도인은 이 선물을 받은 결과로 항상
“화평의 나라”에 살면서 날마다
“평강의 길”(
롬 3:17)로 전진하게 된다. 그 나라는 다른 말로
“하나님의 나라”라고도 한다(
엡 4:3). 그 결과 각 시대의 성도들은 하늘의 가납(嘉納)에 대한 완전한 보장을 받았다. 왜냐하면 그들은 대적하는 마음을 버리고 화평의 지배를 받기 때문이다(
롬 8:6). 성령의 은혜로 말미암아 그들의 행실은 의로워졌다. 이것은 그들이 하늘 나라의 원칙과 화평을 이룬 상태로 산다는 것을 의미한다(
롬 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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