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론 입문 제 VI 부 기본적인 제사들 제 2 장 소제와 화목제
 7. 하나님께서는이 “지극히 거룩한” 예물들이 나누어져야 할 것에 관해 어떻게 상세히 말씀하셨는가?
 레 2:2, 3.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에게로 가져 올 것이요, 제사장은 그 고운 기름 가루 한 줌과 그 모든 유향을 취하여 기념물로 단 위에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그 소제물의 남은 것은 아론과 그 자손에 게 돌릴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 중에 지극히 거룩한 것이니라.” (215.3)
 딤후 2:15.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며〔바로 쪼개어서〕부끄러 울 것이 없는 일군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215.4)
 【참고】 바울은 칠십 인역(LXX)에서 제물을 “바로 쪼갠다”는 뜻으로 사용된 단어(orthotomeo)를 말씀을 “옳게 분변”“해석”하는 일에 사용하고 있다. (215.5)
 8. 매 소제물에는 항상 무엇이 더해졌는가?
 레 23:18. “너희는 또 이 떡과 함께 일 년 되고 흠 없는 어린양 일곱과 젊은 수소 하나와 수양 둘을 드리되, 이들을 그 소제와 그 전제와 함께 여호와께 드려서 번제를 삼을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며” (216.1)
 【참고】 “포도주는 세상의 죄를 위하여 흘리신 그리스도의 피를 상징한다”(시대의 소망, I 권, 189). (216.2)
 사도는 자신이 믿음의 제물과 봉사 위에 부어진 “관제”(權祭) (빌 2:17), 또는 전제(drink offering)였다고 선언한다. 소제의 떡과 전제의 포도주는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상징하는 것으로서, 항상 함께 드려졌다. (216.3)
 9. 소제와 전제는 무엇을 가리키는가?
 요 13:2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한조각을 찍어다가 주는 자가 그니라 하시고, 곧 한 조각을 찍으셔다가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를 주시니” (216.4)
 【참고】 “한 조각 찍어다가 주신 떡”(sop)은 우리의 구세주의 피에 적셔진 몸을 상징하는 것이다. 그것은 죄인들에게 넘겨져서 그들의 의향대로 취급을 당하였다. 인간은 하나님의 희생을 배반하든지 아니면 받아들이든지, 둘 중의 한 길을 택해야한다. (216.5)
 화목제—“나의 모든 기쁨은 그리스도의 것”
 제 4 절 하나님의 몫
 10. 화목 제물에 앞서 항상 어떤 제물이 드려졌는가? 레 1-2장 참조.
 【참고】 헌신(獻身)과 가납(慕納)은 화목(和睦), 곧 평화스러운 교제의 전주곡(前奏曲)들이다. (217.1)
 11. 화목제와 함께 무엇이 드려졌으며, 제단 위에서의 하나님의 몫은 어떤 것이었는가?
 레 3:3, 5. “그는 또 그 화목제의 희생 중에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곧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 . 아론의 자손은 그것을 단 윗불 위에 있는 나무의 번제물 위에 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217.2)
 레 21:21-24. “제사장 아론의 자손 중에 흠이 있는자는 나아와 여호와의 화제를 드리지 못할지니, 그는 흠이 있은즉 나아와 하나님의 식물을 드리지 못하느니라. 그는 하나님의 식물의 지성물이든지 성물이든지 먹을 것이나, 장 안에 들어가지 못할것이요, 단에 가까이 못할지니, 이는 그가 흠이 있음이라. 이와같이 그가 나의 성소를 더럽히지 못할 것은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임이니라. 모세가 이대로 아론과 그 아들들과 온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였더라.” (217.3)
 레 7:11-13. “여호와께 드릴 화목제 희생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만일 그것을 감사하므로 드리거든, 기름 섞은 무교병과 기름 바른 무교 전병과 고운 가루에 기름 섞어 구운 과자를 그 감사 희생과 함께 드리고, 또 유교병을 화목제의 감사희생과 함께 그 예물에 드리되.” (217.4)
 【참고】 “이 제물〔화목 제물〕중에 기름만은 번제단에서 불 태워야 하였고”(부조와 선지자, 下권, 248). (2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