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실로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하심이라 그러므로 저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충성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구속하려 하심이라 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느니라”(히 2:16~18). (215.1)
 “이 아들로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롬 1:3). (215.2)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의 죄를 정하사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라”(롬 8:3~4). (215.3)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고후 5:21). (216.1)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나게 하신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갈 4:4~5). (216.2)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 4:15~16). (216.3)
 “미혹하는 자가 세상에 많이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임하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것이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요이 7). (216.4)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들은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원대로 하려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원대로 하려는고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요 5:3). (216.5)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요 6:33). (216.6)
 “하나님의 아들의 인성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우리의 영혼을 그리스도께 매는 금사슬이다. 또한 그것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 매는 금사슬이다. 이것은 우리의 연구가 되어야만 한다. 그리스도는 진실로 사람이었다. 그는 하나의 인생이 됨으로 그분의 겸비를 증명하셨다. 그러나 그는 아직도 육체 가운데 계신 하나님이셨다. 우리는 육체 가운데 계신 분을 배우는 자의 겸비한 자세로, 전심으로 이 연구에 임해야만 한다. 그리스도의 성육신에 대한 연구는 숨겨진 진리의 보물을 깊이 파는 탐구자에게 확실한 보상을 약속하는, 결실이 풍성한 연구 분야이다.”[청년지도자 (YI) 1898. 10. 13] (216.7)
 “우리는 그리스도의 순종 그 자체를 그의 특별한 신성으로 적응하게 된 어떤 것으로 여길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그분은 하나님 앞에 인간의 대치물과 담보물로 서 계시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께서 만약 우리 인간은 가질 특권이 없는 특별한 능력을 가졌다면 사단은 이점을 이용하였을 것이다. 그리스도의 일은 사단이 인간을 다스릴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는 그의 주장으로부터 인간을 찾아내는 것이었고, 이 일은 그분이 오신 방법, 곧 인간으로서 시험을 당하시고, 한 인간으로서 순종한 순종을 하나님께 드림으로써만 할 수가 있었다.”(원고 1, 1892) (7 BC 929) (217.1)
 “유혹이 아무리 강할지라도 죄에 대한 핑계는 결코 있을 수 없다. 속절없고 무가치한 그대로 그대 자신을 예수님께 던져 버리라. 그리고 바로 그분의 약속을 주장하라. 주님께서는 들어주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육신적 마음의 성향이 얼마나 강한지를 아신다. 그러므로 그분께서는 시험을 받을 때마다 도와주실 것이다.”(5T 177) (217.2)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사람이 결합되었다. 다시 말하면 창조주와 피조물이 결합되었다. 그 법이 범해진 하나님의 성품과 그 법을 범한 범법자 아담의 성품이 예수, 곧 하나님의 아들이요 사람의 아들인 예수 안에서 만났다.”(MS 141, 1901) (218.1)
 “그리스도께서 그분 스스로 타락한 인간의 외모와 성정을 취하셔야 했고, 스스로 사단의 격렬한 시험들의 강력을 견디셔야 했던 것은 하나님의 명령으로 된 것이었는데, 이런 길을 택한 것은 그가 시험을 받게 될 자들을 구원해 내는 방법을 알기 위해서였다.”(2SP 39) (218.2)
 “하나님의 아들은 스스로 낯추시고, 인간 가족이 에덴으로부터, 그리고 순결하고 극히 의로운 그들 본래의 상태로부터 벗어나 4천년 동안 방황해 왔던 후의 인간의 성정을 지녔다. 죄는 오랜 세월 동안 그 두려운 표적들을 인간 위에 남겨 놨다. 그리고 신체적, 정신적, 도덕적 퇴화가 인간 가족들에게 철저히 그 흔적을 파급시켜왔다.”(RH 1권, 143) (218.3)
 노우트: 다음은 엘렌 G. 화잇이 오스트레일리아의 L. H. 베이커 목사에게 쓴 편지의 일부분이다. 엘렌 G. 화잇은 그가 가르치고 있었던 바로 그 어떤 특별한 사랑에 대해 말하지 않고 그가 가르쳤던 것은 무엇이나 영감적인 가르침에서 벗어난 것들이라고 말하였다. (218.4)
 “그리스도의 인간으로서의 성정에 대해 그대가 어떻게 취급하고 있는지 조심하고 극히 조심하십시오. 그리스도를 죄의 악한 기질을 지닌 인간으로서 백성 앞에 제시하지 마시오. 그분은 둘째 아담입니다. 첫째 아담은 순결하고 죄 없는 존재로 그 위에 죄의 흔적이 없이 창조되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형상을 지녔습니다. 그는 타락할 수 있었고, 그는 범법으로 타락했습니다. 죄 때문에 그의 기질 속에 불순종의 선천적 성벽이 생겨났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독생자였습니다. 그분은 그분 스스로 인간 성정을 취하시고 인간이 당하는 바와 같이 모든 점에서 시험을 당하셨습니다. 그는 죄를 지을 수 있었습니다. 그는 타락할 수 있었으나, 한 순간도 타락하도록 그분 안에 하나의 악한 기질도 없었습니다. 결코, 어떤 방법으로나, 더러움의 한 점이나, 기질이 그리스도 위에 머물게 하거나 어떠한 방법으로든 그분이 더러움에 굴복했다고 함으로 인간들 마음에 가장 작은 인상이라도 결코 남기지 않도록 하십시오. 모든 사람에게 그리스도를 인간, 즉 우리와 같은 죄를 지은 인간처럼 생각하는 입장을 취하지 않도록 경고하십시오. 왜냐하면, 결코 그렇게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엘렌 G. 화잇이 베이커 장로에게 한 편지, 5 BC 1128, 1129) (219.1)
 “예수는 죄 없이 순결하였고 죄의 결과에 대한 어떤 불안도 없었다. 이점을 제외하고는 그분의 상황은 그대와 같은 것이었다. 그대가 가지고 있는 모든 난관은 그분 또한 동일한 무게로 그의 마음을 무겁게 하였던 것이었으며 그분의 마음이 경험하지 않았던 슬픔 중의 하나라도 그대는 갖고있지 않다.”(OHC 59) (220.1)
 “인성의 옷을 입으시고 하나님의 아들은 그분이 구원하고자 하였던 자들의 수준까지 내려오셨다. 그분 안에는 어떤 죄성이나 죄가 없었다. 그분의 신성이 인성으로 옷입으신 것은 그분이 타락한 인간과 사귀기 위해서였다. 그는 또한 불순종으로 아담이 스스로와 세상을 잃어버렸던 것을 사람을 위해 본래의 것으로 회복하셨다.”(RH 1896.12.15) (220.2)
 “그분 자신 위에 (타락한 상태의) 사람의 성정을 취하고도, 그리스도는 최소한의 죄에도 참여하지 않았다.”(5BC 1131) (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