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13절과
14절에서 공히 천사가
성소(미크다쉬) 대신
거룩한(코데쉬)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데는 아마도 중요한 의미가 있을 것이다.
14절은 그 환상이-다시 말해서
10-12절에 언급된 작은 뿔의 공격이-얼마나 오래 지속하도록 허용될 것인가 하는 천사의 질문에 대한 답변임을 염두에 두시기 바란다. 또 작은 뿔이 공격한 것이 성소뿐이 아님도 기억하시라 그것은 하나님의 백성(그 군대와 별들)과 그의 주재와 하나님의 성소에서 수행되는 봉사들(
타미드)과 그분의 진리, 즉 거룩한 것들 모두를 공격하였다 만약 다니엘이 실제로
“성소”를 의미하는 히브리어(
미크다쉬)를 사용했다면
14절의 답변이
11절에서 헐린 성소만을 위한 것을 의도하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었을 것이다. 대신에 거룩한(
코데쉬) [것들]이라는 표현은
10-12절에서 언급된 거룩한 것들 모두, 즉 백성, 주재, 성소, 봉사, 그리고 진리에 대한 해결이 있어야 함을 시사한다. 프룁스틀레는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린다.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