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를 말하는 재림교 신학자들의 거장인 알프레드 보허(Alfred Vaucher)
88는
‘그리스도의 신인 양성(twofold divine-human nature)’에 관한 기사를 썼는데 여기서 그는 재림교회에 있는 사상의 다양한 경향들을 분석하였다.
89 ‘모양(likeness)’이란 말에 관련된 기사가 운데서 유일한 개인적 표현이 나타났는데 그에게는 모양이란 말이 동일시(
identity)와 똑 같은 의미를 지닌 동의어(
synonymous)가 아니었다.
“만일 어떤 이가 예수께서 죄 있는 본성을 취하셨다는 것을 믿는다면 그것은 곧 그가 시험의 실재와 죄 지을 가능성을 받아들이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었다.”90 그리스도께서 타락 전 아담의 본성을 취했는가, 타락 후의 본성을 취하셨는가 하는 질문은 알프레드 보허에게는 관심 밖의 일이었다. 그의 중요한 저서들, 곧 <구원의 역사(Histoire du Salut - History of Salvation)>에서조차 그는 그리스도의 인성과 실재성과 그분의 시험의 실재만을 확정했다.
91 (3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