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낫고자 하느냐 제 4 장 완전한 치유 III. 제작자인 메이커에게로 가자
 운동으로서 가장 이상적인 것은 산책 이상이 없습니다만, 수족의 운동 외에 체내의 중요한 기관들이 연결되어 있는 척추의 운동, 목운동과 내장의 운동이 잘못하면 등한시되기가 쉽습니다. 이와 같은 운동의 결핍은 척추가 굳어지고, 따라서 굳어진 부분의 혈액 순환이 불량해져서 각기 해당되는 부위의 내장에 고장이 생기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척추와 목의 전후 좌우 굴신, 좌우 회전, 그리고 복식 호흡으로서 뱃속에 공기를 깊이 불어넣어 마십니다. 그 때에, 내장은 압박을 당하고, 내쉬면 팽창하게 됩니다. 이것은 간접적으로 마사지를 하게 되어 건강과 질병 회복에 큰 도움을 줍니다· (341.2)
 ⑥ 적절한 음식
 이미 상세하게 말씀드렸으므로 더 이상 필요치 않습니다만,재차 강조하고자 합니다. 인체는 생활함에 따라 체내의 각 원소가 소모되어 일정 량이 적어지므로, 이를 흙에서 자라난 산 원소로 보충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결국 재생이 불능해져서 기계는 고장을 면치 못합니다. 그리하여, 각종 질병에 발생할 뿐만 아니라 또한 회복이 불가능하므로 완전 치유를 기대할 수가 없습니다. 각종 질병의 중요한 원인의 하나가 산 원소의 부족이니만큼, 산 원소의 보급은 하나님께서 주신 땅에서 자란 산 음식물 외에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341.3)
 “이 가운데는 각종 곡식, 각종 채소, 각종 과실, 여러가지 견과가 포함되어 있나니, 인체의 필요한 모든 영양의 원소가 다 포함되도록 되어 있다” (음식물에 관한 권면 P 92). (342.1)
 그러므로 인체에 필요한 모든 원소는 하나님께서 주신 흙에서 자라난 식물이 아니고서는 다른 어떠한 방법으로도 이를 대용하거나 그 목적을 달할 수 없습니다. (342.2)
 오늘날 문제가 되고 있는 환경 오염, 공해 등은 소위 문화 생활을 위해 인간 자신이 만들어 낸 문명의 부산물입니다. 식품의 오염, 공기의 오염, 수질의 오염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극심해 가고 있읍니다. 어디를 가든지, 그 피해에서 좀처럼 벗어날 길이 없습니다. (342.3)
 “죄의 전염은 우리들의 발 아래 땅을 더럽혀서 우리가 먹는 식품, 마시는 물, 호흡하는 공기는 해마다 땅이 더욱 더욱 황폐해짐과 동시에 오염되고 있다. 만일, 하나님께서 중재(仲裁)하시지 않는다면, 죄의 오염이 극심해져서 인간은 생존이 전혀 불가능할 때가 오게 될 것이다”(4BC 197). (342.4)
 ⑦ 물
 오늘날 식수는 거의 전부를 수돗물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 수돗물의 소독을 위해서 사용되는 염소는 물 가운데 있는 많은 미생물(微生物)을 죽이기는 하나 그 죽은 미생물 속에 있는 탄소(炭素)와 염소가 결합해서 “트리 크롤메텐” 즉 무서운 발암 물질인 “크로로포름”이 발생 합니다. 그리고, 소위 충치 예방을 목적으로 수도물에 첨가하는 불소로 인해 “트리홀로로폼” 또는 “훌로로폼”이 형성되어 알레르기, 알트랄지아, 즉 관절염 비슷한 관절의 통증, 약한 뼈, 신경 과민, 암까지도 발생하니 문제중에 가장 큰 문제입니다. 또한, 시중에서 파는 물은 그 용기 자체가 발암 물질인 “호르마린”제품이니 그 역시 문제입니다. 그야말로 심산 유곡에서 졸졸 흘러나오는 샘물을 동경케 하나, 그것 역시 그림의 떡 격입니다. (342.5)
 어떻게 해서든지 이 문제를 해결치 않으면 각종 질병의 예방은 말할 것도 없고 치료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따름입니다. 수돗물 중의 염소와 불소를 없이 하고 체내에 부족한 칼슘을 흡수가 용이한 이온화상태로 마실 수 있는 물이야말로 가장 바람직합니다. 수돗물을 직접 마시 지 말고 큰 유리병에 받아서 3일간 가라앉혀서 윗물만 마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수돗물을 옥수수나 보리를 넣고 끓이는 것은 맛은 좀 달라지나 별 차이가 없습니다. (343.1)
 ⑧ 거룩한 능력을 의지하는 것
 이미 자세하게 말씀드렸으므로 재론하지 않거니와, 마음과 정신과 영혼의 찌든 상처의 치료는 하나님께 의지하지 않고서는 치유가 불가능합니다. 마음의 상처가 낫지 않는 한, 몸의 병은 완전한 치유가 불가능함을 다시 강조합니다. (343.2)
 4. 병으의 재발을 원하는 사람은 없다.
 병으로 쓰라린 고생을 겪은 사람 치고 단 한 사람이라도 병의 재발을 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많은 환자들이 재발이란 역겨운 고난에 시달리는 것은 매우 흔한 일입니다. 실로 눈물겨운 동정을 보내지 않을 수 없습니다. (343.3)
 왜 재발이란 곤경을 걸어야만 할까요?

   ① 무지

   ② 부절제입니다. (344.1)
 약이 병을 치료하지 않음을 알았다면 반드시 치료 방법을 약 이외의 다른 데서 찾았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완전한 치유를 가져 왔을 것이요 재발이란 불청객 을 맞이 하지 않았을것입니다. 다소 편해진 듯하고 생활에 불편이 없어졌으므로 그것으로 병이 다 나은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동안에 다시 병이 나서 고생하게 되는 것은 약이 병을 치료하는 줄로 잘못 알기 때문입니다. 병 자체가 체내의 원소 부족과 정신 상태의 불균형의 원인이 되는 만큼, 근본 원인이 없어지지 않는 한 병이 완전히 치유되지 못함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344.2)
 식욕을 절제하지 못해서 병나기 전에 즐겨 먹는 것, 대부분 병의 원인이 되었던 것들을 부지중에 또한 이번 한 번만 먹는다는 식으로 감행한 것이 왕왕 생명을 앗아가는 일은 그리 드문 일이 아닙니다. 병이 이제는 다 나았으니 병나기 전에 먹고 마시던 것으로 돌아가려는 유혹을 받기가 매우 쉽습니다. 거의 모든 환자마다 “병이 나으면 마음대로 먹어도 되지요?” 하고 한 번쯤 질문을 합니다. 그러나, 병나기 전에 먹던 식사로 돌아가는 것이야말로 병을 재발시키는 중대한 원인이 된다는 것을 모름지기 잊어서는 안 됩니다. (344.3)
 완전한 근본적인 생활 개선을 함으로 앞으로는 일체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된 여생을 보내느냐, 그렇지 않으면 그저 그렇게 또 병에 걸리면서 치료하면서 살아가느냐 하는 것은 각자가 선택할 일입니다. 병의 재발을 원치 않으면서 병나기 전의 생활 습관을 계속 하는 것은 큰 모순이요 결국은 불가능한 일을 바라는 데 지나지 않습니다. 반드시 생활의 진로를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은 불가능한 일도 아니요 결심 여하에 따라서 가능한 길입니다. 반드시 목적과 용기가 필요합니다. (344.4)
 5. 무병, 건강, 장수는 인류 최대의 염원
 사람이 무어든지 바란다고만 되는 것은 아니요 바라는 바를 실천하는 데 성공이 있습니다.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넣어야 짜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3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