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키나는 하나님의 백성의 거부와 무관심에 의하여 몹시 슬퍼할 수도 있다. 이스라엘이 배도하여 결국 여호와께로 부터 등을 돌렸을 때에 여호와의 영광은 그들을 떠났고, 그들의 성전은 황폐하게 되었다. 에스겔은 이 여호와의 영광이 천천히 꺼리면서 떠나는 것을 이상 가운데서 모두 보았다. 에스겔은 하나님의 보좌 위에 있는 영광(the Glory)이신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일들을 관장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겔 1:26~28). 에스겔은 백성들 사이에 계시는(
겔 3:12), 들판에 계시는(
겔 3:23) 쉐키나, 즉 여호와의 영광을 보았다. 하지만 이스라엘이 계속하여 반역을 행하였기에 쉐키나는 지성소의 그룹 사이의 자신의 보좌를 떠나 성전 문지방으로 가는 것을 보았다(
겔 9:3). 성전 문지방에서 쉐키나는 천천히 뜰로 들어가(
겔 10:4) 문에 머문 그룹들의 병거 위에, 마치 떠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처럼 서 있었다(
겔 10:18~22). 선지자는 하나님의 백성의 더욱더 격렬하여져 가는 배도를 계속하여 관찰하면서 쉐키나가 성전을 버리고 성 동편에 있는 감람산으로(
겔 11:23) 떠나는 것을 보았다. 성막이 면밀하게
“측정되”지 않는 한 하나님의 영광이
“동편에서부터”와
“땅이 그 영광으로 인하여 빛나”지 않을 것이다(
겔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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