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는 사랑으로 순종한 결과이다. “모든 참된 순종은 마음에서 나온다. 그리스도의 역사(役事)는 마음에 작용하는 역사이다. 그러므로 만일 우리가 동의하면 그는 우리의 사상과 의지에 공감해 주시고, 우리의 정신과 사상이 당신의 뜻과 혼합되어 거기에 완전히 동화되게 만드심으로써, 우리가 우리의 충동을 따르면 그것이 그를 순종한 것이 되도록 만들어 주신다. 세련되고 성화된 의지는 그를 섬기는 일에서 최고의 기쁨을 찾는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특권을 진실로 누릴 만큼 하나님을 안다면, 우리의 생애는 계속적인 순종의 생애가 될 것이다. 하나님과의 사귐을 통해 그리스도의 성품의 가치를 깨달을 때 죄는 우리 눈에 가증해 보일 것이다”(DA 668). (302.3)
예수께서 성령으로 마음에 거하시면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평생토록 성화의 생애를 계속한다. “아무도 그리스도인 성품의 완성을 자기의 영역 안에서 성취하지 못할까봐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구주께서는 하나님과의 협력을 통해 사람이 이 세상에서 성품의 완성을 이룰 수 있음을 보여 주셨다.... 날마다 하나님은 사람의 성화를 위해 힘쓰신다. 그러므로 사람은 바른 습관을 계발하기 위해 끈기 있게 노력함으로써 하나님과 협력해야 한다. 사람은 은혜 위에 은혜를 받으며 부단한 노력으로 덧셈을 계속할 때, 하나님은 곱셈으로 도우신다”(AA 531-532). 야훼 므카데쉬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치 않으신다. 우리가 주님의 거룩하심을 찬양할 때, 그가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는 분임을 알고 하면 감회가 더욱 깊을 것이다. (303.1)
거룩, 거룩, 거룩, 전능하신 주님
이른 아침 찬송을 드리옵니다.
거룩, 거룩, 거룩, 자비하신 주는
성 삼위 일체 되신 주로다.
거룩, 거룩, 거룩, 주의 보좌 앞에
성도들이 면류관 벗어 드리네.
천군 천사 모두 주께 굴복하니
영원히 위에 계신 주로다.
(303.2)
영원하신 하나님, 우리가 성화의 과정을 즐거워하도록 만들어 주옵소서.(303.3)
참고
1. Biblico-Theological Lexicon of New Testament Greek,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