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연구위원회는 이탤릭체를 제하고 그 본문 자체를 재편성하였으며 얼마의 인용문들은 삭제하였다. 더욱 중요한 것은 신학적으로 특정한 경향들을 감하기 위해 주제와 부제들 중 많은 것들을 수정하였다. 예를 들면, 주제 III과 같은 것인데,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죄 없는 인성을 취하셨다”13고 말하고 있는데 다음의 인용문 내용에 더욱 일치하는 것으로 대신하였다. 곧
“그리스도는 인성을 취하셨으나 그 자체의 죄에 참여하거나, 아니면 악으로 기우는 경향에 참여하지 않았다.”14 (2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