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송자(narrator)는 공식적인 전달까지 시간을 질질 끈다. 파수꾼이 적어도 세 번 다윗에게 보고한다: 한 번은 아히마아스가 처음 보였을 때이고, 구스인이 지평선 위에 나타났을 때이며, 아히마아스가 가까이 이르러 알아볼 수 있을 때이다(
24-27절). 파수꾼의 외침을 들을 때마다 다윗은 이것이 좋은 소식이라고 해석했다. 홀로 뛰는 주자는 좋은 소식을 뜻한다고 다윗이 파수꾼에게 말했다. 두 사람이 따로 뛰어오기 때문에 각 사람은 좋은 소식을 가지고 온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아히마아스가 가까이 와서 알아볼 수 있게 되자, 다윗은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니, 좋은 소식을 가져오는 사자라고 말했다(
2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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