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내게 역겨우니 라고 그리스도는 선언하신다. 왜냐하면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 ·부족한 것이 없다”고 하지만 실제로 너는
“가난”하고
“눈 먼” 자이고
“벌거벗은” 자이기 때문이다(
16, 17절). 그리스도는 그들의 비참한 상태를 바로 세우려고 하신다. 그분은 그들의 마음 문 밖에 서서 그 안으로 들어가 그들에게 금과 옷과 안약을 제공하려고 하신다(
18-20절). 이 상징으로 그리스도는 마지막 단계에 있는 그분의 교회가(각 개인으로서) 그분의 주님 되심에 완전히 굴복하도록 부르신다. 그리스도가 생애를 지배하실 때 신자는 그분의 믿음과 사랑으로 충만해지고(참조
갈 5:6), 그분의 의의 옷을 입음으로 받아들여지며(
갈 3:27), 성령의 치유하시는 약을 통해 그분의 뜻에 관한 바른 통찰을 얻게 된다(
요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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