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은 초대 교회를 없애기 위해 먼저 그것을 핍박했다. 신조를 타락시키는 것은 그 후의 일이었다. 유대인들에 의한 핍박은 예루살렘에서 오순절 후에 위협과 함께 왔지만(
행 4:21), 곧 몇몇 사도들을 체포하고 매질하는 것으로 발전되었다(
행 5:40). 군중이 스데반을 돌로 치는 일(
행 6:8-15; 7)은 그리스도교 신앙을 무너뜨리기 위한 다소 사람 사울에 의한 거침없고 체계적인 노력으로 이어졌다(
행 8:1-4; 딤전 1:12, 13). 헤롯 아그립바 1세가 사도 야고보를 얼마 후 사형시켰는데도 그리고 같은 일을 베드로에게도 자행했는데도(
행 12:1-4) 팔레스타인 밖의 로마 정부는 전반적으로 교회를 반대하지 않았다. 로마 당국자들은 그리스도교를 인가받은 종교였던 유대교 신앙의 변형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사회 정책은 AD 64년의 로마 시 방화사건 이후 네로 황제가 누명을 씌우면서 변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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