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챤과 술 제 5 장 예수와 포도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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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선한 크리스챤들이 예수의 가르침과 모본을 주정 음료를 적당히 마시는 근거로 들고 있다. 예를 들자면 케네스 젠트리는 자신의 저서 크리스챤과 주정 음료에서 주정 음료를 적당히 마시는 것을 옹호하면서 그리스도의 모본을 먼저 그 근거로 들고 있다. “첫째로, 우리는 죄된 인간들이 그것에 탐닉할 때 자신들이 해를 입고 타락에 빠진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주님과 사도들이 발효된 포도 음료를 마셨다는 것을 재차 상기하여야만 한다.”1 (127.1)
 그리스도께서 포도주를 마셨을 뿐만 아니라,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상당한 양을 직접 만드셨고, 마지막 만찬 때에는 주시기까지 했다고 추정한다. 예를 들자면, 놀만 가이슬러는 자신의 논문 “크리스챤의 음주관”에서 예수께서 발효되지 않은 포도즙을 만드셨다고 말하는 것은 거짓이다. 그 분은 실제로 가나의 혼인 잔치에 모인 이들이 그들이 이전에 마신 술보다 훨씬 좋다고 말할 정도로 너무나 맛이 좋은 포도주를 만드셨다. 포도주가 맛 없는 것이었다면, 그들이 이 말을 하지 않았을 것이 확실하다. 사실 요한복음 2:9~10에서는 그것은 오이노스(포도 음료)’칼론 오이돈(좋은 포도 음료)’이라고 칭하여졌다. 이 단어들은 신약성경 전반에서 발효된 포도 음료를 칭함에 사용된 단어들이었다고 주장한다.2 (127.2)
 “예수께서 절대 금주자가 아니었고, 가나에서 양질의 포도주를 기적적으로 ‘제조’하시기도 한 포도주를 적당히 마시는 분이었다.”고,3 또 성만찬 예식에서 많은 이들이 갖고 있는 포도주 마시는 것을 제정하신 분이라는 생각은 성경이 음주에 관하여 말한 그 어느 사항보다도 전 세계의 수천만의 크리스챤의 음주 습관에 영향을 미쳤다. 이유는 간단하다. 그리스도의 모본과 가르침이 크리스챤의 신앙과 행동의 규범이기 때문이다. 만일 그리스도께서 발효된 포도주를 만드시고, 권하시고, 마셨다면 알코올 성분이 있는 음료를 적당히 마시는 것은 본질적으로 그릇된 것이 아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만일 예수께 포도주가 좋은 것이었다면 우리에게도 좋은 것이다!” (127.3)
 본장의 목적과 절차
 음주에 관한 그리스도의 모본과 가르침에 내재 된 근본적인 중요성과 그것이 미치는 폭넓은 파장으로 인하여 본 장에서는 복음서가 예수와 포도주에 관하여 말하는 바를 면밀하게 검토하고자 한다. 주 목표는 그리스도께서 그 자신의 모본과 가르침을 통하여 발효된 포도주를 마셔도 된다고 승인하셨는지를 확인하고자 함이다. (128.1)
 본 장은 아래에 기록된 다섯개의 포도주와 관련된 이야기 또는 말씀을 각각 살펴볼 것이다. (128.2)
 (1) 가나의 혼인 잔치: 요한복음 2:1~11.

 (2)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누가복음 5:37, 38; 마가복음 2:22.

 (3) 묵은 포도주가 더 좋다: 누가복음 5:39.

 (4) 예수는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셨는가? 마태복음 11:19; 누가복음 7:34.

 (5) 성만찬 포도 음료:마태복음 26:26~29; 마가복음 14:22~25; 누가복음 22:14~23. (1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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