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죽기 전에 솔로몬에게 나쁘게 소문난
“스루야의 아들”이 아브넬과 아마사를
“태평 시대에” 죽였으므로 요압의 피가 자기 머리로 돌아가게 그 피를 흘리라고 명하였다(
왕상 2:5, 6). 아도니아의 음모는 처형받을 일이었으나, 다윗의 명령에 따라 그것을 정당화하였다(
28-35절). 이와 유사하게 다윗은 저주하는 베냐민 사람 시므이에 관하여 명하였다:
“그 백발의 피를 흘려 저로 음부로 내려가게 하라”(
9절). 솔로몬은 시므이를 불렀다. 예루살렘으로 이사하여 거기서 살라고 하였다. 솔로몬은 이렇게 말하였다:
“네가 나가서 기드론 시내를 건너는 날에는 정녕 죽임을 당하리니, 네 피가 네 머리로 돌아가리라”(
왕상 2:37). 시므이는 동의하였고, 그 약속을 3년간 지켰다. 그러나 그가 도망간 두 노예를 찾으러 가드에 갔을 때에, 솔로몬이 소문을 들었고, 그는 불려왔다. 그러나 처형하기 전에 그는 시므이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내 부친에게 행한 바를 스스로 아나니, 여호와께서 네 악을 네 머리로 돌려 보내시리라”(
44절).
(2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