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론 입문 제 V 부 성소의 봉사자들 제 1 장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
 【참고】 제사장들은 제사를 드리고(민 18:18), 향을 사르고(출 30:7; 신 33:10), 등불을 켜고(출 30:8), 율법을 가르치며(신 33:10; 말 2:6, 7). 공중 예배를 인도하며(말 2:5-7), 백성을 판단하는 일을 도와야(레 13:13; 민 5:14, 15)했다. (166.3)
 9. 어떤 규칙들이 제사장의 생활과 행동을 규제했는가?
 【참고】 그의 가정에서의 일상 생활은 비난 받을 여지가 없어야만 했고(레 21:1-9), 그의 결혼은 엄격히 제한된 범위 내에서만 이뤄져야 했다(레 21:7). 그가 먹는 음식은 조심스럽게 취사 선택되어야 했고(신 14:3-20; 레 11:1 ff.), 그의 개인적 습관들은 모범이 되어야만 했다(레 21:4-6). (166.4)
 제 4 절 대제사장
 10. 그의 백성의 특별한 대표자로서, 대제사장의 주된 자질은 무엇이었는가?
 히 2:14, 18.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 . 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느니라.” (166.5)
 【참고】 “우리는 예수를 그분께서 계신 그대로 보고, 또한 그분을 동정과 인정과 신령한 품위가 충만하신 분으로 알 수 있는 특권을 부여받았다. 그분은 선하시고 자비로우셔서 우리의 죄들을 용서하실 것이다. ∙∙∙ ”(TM, 225). (167.1)
 “하나님의 비길 데 없는 사랑을 정관함으로써 우리는 그분의 본질을 우리 자신 위에 입게 된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람들 앞에서와 천사들 앞에서 하늘의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내 주는 하나의 대표자이셨다. 그분께서는 인간이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존할 때, 사람들은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면서 살 수 있게 되고, 율법은 눈동자와 같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시범으로 입증해 주셨다”(TM, 226). (167.2)
 그러므로 대제사장은 이 모든 점에 있어서 예수처럼 되어야 하고, 그분과 흡사한 자질들을 갖추어야 한다. (167.3)
 11. 그의 백성을 위한 속죄를 이루기 위하여 대제사장만이 들어가야 하던 곳은 어디 였는가?
 히 9:7. “오직 둘째 장막은 대제사장이 홀로 일년 일차씩 들어가되, 피 없이는 아니하나니, 이 피는 자기와 백성의 허물을 위하여 드리는 것이라.” (167.4)
 【참고】 “대속죄일에 대제사장은 회중을 위한 제물을 취하여 그 피를 가지고 지성소에 들어가, 율법의 돌비 위에 있는 속죄소에 뿌렸다. 이와같이 하여 죄인의 생명을 요구하는 율법의 요구가 충족되었다”(부조와 선지자, 上권, 467). (167.5)
 12. 자신 안에 제사장 직분의 모든 권위와 기능을 함께 지닌 대제사장은 누구의 표상인가?
 히 8:1-6. “이제 하는 말의 중요한 것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라. 그가 하늘에서 위엄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성소와 참 장막에 부리는 자라. 이 장막은 주께서 베푸신 것이요, 사람이 한 것이 아니니라. 대제사장마다 예물과 제사 드림을 위하여 세운자니, 이러므로 저도 무슨 드릴 것이 있어야 할지니라. 예수께서 만일 땅에 계셨더면 제사장이 되지 아니하셨을 것이니, 이는 율법을 좇아 예물을 드리는 제사장이 있음이라. 저희가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모세가 장막을 지으려 할 때에 지시하심을 얻음과 같으니, 가라사대, 삼가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좇아 지으라 하셨느니라. 그러나 이제 더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셨으니, 이는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시라.” (168.1)
 【참고】 “그리스도를 상징하던 아론처럼 우리의 구세주께서는 성소에 들어가실 때에 당신의 온 백성의 이름들을 당신의 가슴 위에 붙이고 가신다”(실물 교훈, 143). (168.2)
 제 5 절 크신 원형 그리스도
 13. 봉사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가지신 자격은 무엇인가?
 히 4:14-16.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 승천하신 자, 곧 하나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 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168.3)
 히 5:7-9. “그는 육체에 계 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외하심을 인하여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169.1)
 히 7:6. “레위 족보에 들지 아니한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에게 십분의 일을 취하고 그 약속 얻은 자를 위하여 복을 빌었나니.” (1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