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자세는 예언의 기간이 끝나는 1844년으로부터 우리 주님이 오실 때까지 그 사이에 어떤 시기를 정하는 일도 하지 말고 깨어서 기다리는 것이다. 우리는 그날과 시간을 알지 못하며 정확한 때가 언제인지 모르지만 예언적 계산은 그리스도께서 문 앞에 이르러 계심을 보여 준다”(10MR 270). (1044.6)
 “사람들에게 인상을 남기기 위해 정확한 시기를 전파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올바른 위치에 서서 일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의 감정은 흔들리고 그들의 두려움은 고조되겠지만 그들은 본질적으로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 흥분이 야기되겠지만 그 시기가 지나고 또 그 일이 반복되면 시기 때문에 움직였던 이들은 냉담함과 어두움과 죄로 되돌아갈 것이며, 이제는 어떤 강렬한 흥분이 없이는 도무지 양심이 일깨워지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질 것이다.”(RH 1887년 8월 16일). (1044.7)
 “시간의 짧음을 고려해 볼 때, 우리는 한 백성으로서 깨어 기도하여야 하며, 어떤 경우에도 우리 자신이 우리 앞에 있는 큰 사건을 위하여 준비하는 엄숙한 일에서 벗어나도록 허락해서는 안 된다 시간이 연장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말과 행동에 있어서 부주의하고 무관심하다. 그들은 자신들의 위험을 인식하지 못하며, 장래에 주어질 불멸의 생명을 위해 품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우리의 자비로우신 하나님이 유예 기간을 연장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한다.”(위의 책). (1044.8)
 C. 역사적 개관
 1. 사도시대
 “주님의 재림은 각 시대를 통하여 하나님의 자녀들의 희망이 되어 왔다. 구주께서 감람산에서 이별하시면서 다시 오시겠다고 하신 재림의 약속은 제자들의 미래를 밝혀 주었고, 어떤 슬픔도 빼앗아갈 수 없고 어떤 시련도 흐리게 할 수 없는 기쁨과 희망으로 그들의 마음을 충만하게 해주었다. 박해와 시련 중에서도 ‘크신 하나님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의 나타나심’‘복된 소망’이 되었다.”(각 시대의 대쟁투, 302). (1044.9)
 2. 니케아 공의회 이후부터 종교개혁까지
 “발도파 교도들(Waldenses)은 똑같은 신앙을 가지고 있었다.”(위의 책, 303). (1045.1)
 “위클리프(Wycliffe)는 구주의 나타나심을 교회의 희망으로 바라고 사모하였다.”(위의 책). (1045.2)
 3. 종교개혁 시기
 “루터는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다. ‘나는 심판의 날이 앞으로 3백년이 못되어서 올 것으로 확신한다. 하나님께서는 이 사악한 세상을 더 이상 오래 참지 않으실 것이며, 참을 수도 없으실 것이다 이 가증한 나라가 전복될 큰 날이 다가오고 있다’(위의 책). (1045.3)
 “멜란히톤(Melanchthon)은 ‘이 낡은 세상은 그 끝이 멀지 않았다’고말하였다”(위의 책). (1045.4)
 “칼뱅(Calvin)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리스도의 오시는 날을 모든 사건들 중에서 가장 기쁜 사건으로 주저하지 말고 고대하라.’고 권면하고, ‘모든 충실한 가족들은 그날을 고대할 것이다.’라고 역설하였다.”(위의 책). (1045.5)
 “스코틀랜드의 개혁자 녹스(Knox)는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주 예수께서는 우리와 같은 육신을 입으시고 하늘로 가지 않으셨는가? 그리고 다시 오실 것이 아닌가! 우리는 그분께서 돌아오시되 속히 오실것을 믿는다.’(위의 책). (1045.6)
 “진리를 위하여 생명을 버린 리들리(Ridley)와 래티머(Latimer)도 주님의 다시 오심을 믿음으로 기다렸다.”(위의 책). (1045.7)
 “백스터(Baxter)는 ‘주님께서 다시 오신다는 생각은 나에게 가장 큰 기쁨이요 즐거움이다’(위의 책)라고 말했다. (1045.8)
 ‘오! 주여 그 복된 날이 속히 이르게 하소서.’ 이 말은 사도 시대의 교회와 광야의 교회와 종교 개혁자들의 한결같은 소망이었다.”(위의 책 304). (1045.9)
 4. 종교개혁으로부터 19세기까지
 “그러나 교회 안에서 겸손과 헌신의 정신이 교만과 형식주의로 바뀌고 있는 동안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과 그분의 재림에 대한 믿음은 점점 식어져9 버렸다.∙∙∙재림의 교리는등한히 여겨졌고, 재림에 관한 성경절들은 곡해로 가려져서 마침내 그것은 거의 대부분 무시되고 잊어버린바 되었다. 특별히 그와 같은 현실은 미국의 각 교회들에서 뚜렷하였다.”(위의 책 309). (1045.10)
 “재림의 진리를 이해하고 그 진리를 전하는 일에 헌신한 사람들은 소위 학문적인 신학자들은 아니었다. 만일 신학자들이 열렬하고 경건하게 성경을 연하는 충실한 파수꾼들이었다면, 그들은 어두움의 시기를 반드시 깨달았을 것이었다. 예언은 그들에게 바야흐로 일어날 사건을 알려 주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그와 같은 위치에 서지 않았음으로 보다 비천한 사람들에게 기별이 주어졌다.”(위의 책 312). (104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