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결코 그 스스로 합리화하지 않는 온유이다. 사랑은 친절하고, 예의 있고, 다감한 것이다. 사랑은 어머니의 팔처럼 받쳐 주는 것이며, 항상 그 자리에 있는 언덕과 같이 참을성이 강하다. 아담과 하와는, 따르라고 지시를 받은, 참으로 순결하고 단순하며 거룩한 사랑을 즐겁게 행하고자 열망하였다. 사랑이 원하는 가장 사소한 바램이라도 그것은 피할 수 없는 지상 명령이었다. 사랑의 부드러운 날개 위에서 태어난 이 행복하고 축복받은 부부는 하나님을 경배하며, 하나님의 피조물들을 위하여 봉사하며, 서로에게 축복이 되면서 에덴동산의 삶을 영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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