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년 메시야 신앙이 나타나는 전형적인 곳은 다니엘 9장으로, 거기서는 두 안식년 주기가 주어져 있다. 그 첫째는
민족적인 해방이 있기 전에 열 안식년(10 × 7)이 경과될 것이라는 유배의 기간에 대한 예레미아의 70년 예언이 언급되어 있다. 두 번째 기간은 메시야의 구원(
단 9:24-27)으로 인도하는
“칠십 이레”(seventy weeks:
shabuim), 곧 전문적으로는
“칠십 안식년 주기”(seventy sabbatical cycles)이다. 이 안식년 메시야 신앙은
희년서(
The Book of Jubilees, 1:29)와 1956년에 쿰란 제2 동굴(11Q Melchizedek으로 알려짐)에서 발견된 조각 본문 같은 후기 유대인 문헌에서 발견된다.
32) 다른 예들은 랍비 전통에서 제시되어 있다. 예컨대, 탈무드는 말하기를
“엘리야가 라브 유다에게 말했다. . . ‘세상이 85희년 이상 존재하지 못할 것이며, 마지막 희년에 다윗의 아들이 올 것이다’”고 하였다.
33) (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