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제의적 부정을 위한 속죄의 예는 막 아이를 출산한 여인은 속죄제를 드려야 하는 것이었다(
레 12:6~8).
“속죄제”라는 번역은 그 여인이 죄를 지었음을 암시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아이를 낳음으로 인해 죄를 지은 것이 아니었다. 그녀는 단지
“생육하고 번성하라”(
창 1:28)는 하나님의 축복을 성취했을 뿐이다. 이 여인의 경우에 드렸던 희생 제사의 목적은 출산으로 인한 출혈로 생긴 제의적 부정을 제거하기 위함이었다. 이러한 부정은 도덕적인 잘못이 아니었다.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