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죄제”로 번역된 히브리어 단어가
“죄”를 뜻하는 히브리어 단어와 똑같은 단어라는 것이다. 그러나
“속죄제”(sin offering)라는 번역은 제의적인 부정에 관련된 경우에 부정해진 사람이 죄를 짓지 않았는데도 죄를 지은 것처럼 암시하는 그릇된 인상을 주게 된다. 그래서 최근의 어떤 학자들은 이 제사를
“정결제”(purification offering)로 번역하는 것을 선호한다. 이 용어는 죄로부터 정결케 함과 제의적 부정으로부터 정결케 하는 것, 이 두 가지 의미를 다 포함한다. 또 다른 가능한 번역은
“결함제”(imperfection offering)이다. 결함이라는 말이 제의적 부정과 도덕적 과실을 둘 다 포함하는 말이기 때문에 이러한 개념은 이 희생제사의 범위를 적절하게 나타낸다. 그러나 이 책에서 나는 독자들이 나의 설명과 자신들이 갖고 있는 성경 번역본을 비교할 때 혼돈을 겪게 될 것을 피하기 위해서
“속죄제”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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