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성경절】 “또 주의 선한 신을 주사 저희를 가르치시며, 주의 만나로 저희 입에 끊어지지 않게 하시고, 저희의 목마름을 인하여 물을 주시사”(느 9:20). (145.1)
【서론적 사상】 “그대들의 교회의 모든 교인들이 매일 아침과 저녁에 신선한 만나를 거두기를 구하고 있는가? 그대들은 신령한 조명(照明)을 구하고 있는가? 아니면, 그대들은 그대들 자신에게 영광을 돌릴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고 있는가? 그대들은 그대들의 주위에 있는 다른 사람들을 세상의 빛되신 분에게로 인도함으로써 그들을 축복하는 가운데, 그대들의 온 영과 능과 혼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며 사랑하고 있는가? 그대들은 과거의 축복으로써 만족하고 있는가? 아니면, 그대들은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대로 행하며, 그분께서 일하신 대로 일하며, 그대들의 언어와 행동으로써 그분을 세상에 나타내고 있는가? 그대들은 순종하는 자녀로서 순결하고 거룩한 생애를 살고 있는가? 그리스도께서 그대들의 생애 속으로 모셔져야만 한다. 오직 그분만이 시기(宿忌)로부터, 그대들의 형제들에 대한 악한 추측으로부터 그대들을 치유하실 수 있으시다. 오직 그분만이 그대들 중의 더러가 마음 속에 품음으로써 그대들 자신의 영적 손상을 입게 한 자아만족(自我滿足)의 정신을 그대들에게서 제거하실 수 있으시다. 오직 예수께서만이 그대들로 하여금 그대들의 연약함과, 그대들의 무지와 그대들의 부패한 본성을 지각(知覺)하게 하신다. 오직 그분만이 그대들을 순결하게 만드시고, 그대들을 순화시키시고, 복된자들이 거할 저택에 그대들이 적합하게 하실 수가 있으시다”(5T, 486, 487). (145.2)
제 1 절 충성심의 시금석
1. 창조 때와 홍수 후에 인간은 무엇으로 시험을 받았는가?
창 2:16, 17.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146.1)
창 3:1-7.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 먹고, 자기와 함께 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 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146.2)
창 9:15-27. “내가 나와 너희와 및 혈기 있는 모든 생물 사이의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다시는 물이 모든 혈기 있는 자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 할지라.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니, 내가 보고 나 하나님과 땅의 무릇 혈기 있는 모든 생물 사이에 된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 하나님이 노아에게 또 이르시되, 내가 나와 땅에 있는 모든 생물 사이에 세운 언약의 증거가 이것이라 하셨더라. 방주에서 나온 노아의 아들들은 셈과 함과 야벳이며, 함은 가나안의 아비라. 노아의 이 세 아들로 좇아 백성이 온 땅에 퍼지니라. 노아가 농업을 시작하여 포도나무를 심었더니,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가나안의 아비 함이 그 아비의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서 두 형제에게 고하매, 셈과 야벳이 옷을 취하여 자기들의 어깨에 메고 뒷 걸음쳐 들어가서 아비의 하체에 덮었으며, 그들이 얼굴을 돌이키고 그 아비의 하체를 보지 아니하였더라. 노아가 술이 깨어 그 작은 아들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알고, 이에 가로되,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또 가로되,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고, 하나님이 야벳을 창대케 하사, 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147.1)
【참고】. “에덴의 성결한 부부와 같이 그리스도에게도 식욕은 첫째 가는 큰 시험을 이루는 바탕이 되었다. 멸망이 비롯하였던 바로 그 곳에서 우리의 구속 사업은 시작되어야 하였다”(시대의소망, I권, 141). (147.2)
2. 후에 이스라엘은 어떻게 시험을 받았는가?
출 16:4.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나의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148.1)
【참고】 “이를 공급하신 것은 저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법도대로 사는 동안은 하나님께서 저희를 버리지 않으신다는 것을 저희에게 가르치시기 위함이었다”(시대의 소망, I권, 150). (148.2)
3. 그렇게 인간을 다루심으로써 하나님께서 드러내시고자 하신 목적은 무엇이었는가?
신 8:3. “너를 낮추시며, 너로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148.3)
고전 2: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148.4)
【참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하나님을 섬기면서 자기의 세상 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없는 입장에 처하게 되는 때가 가끔 있다. 하나님의 어떤 명백한 명령을 순종함으로 생계의 수단이 끊어지게 될 듯이 보일 때도 있을 것이다 ∙∙∙ 그러나 이 세상에서 우리가 의지할 수 있는 오직 한 가지는 하나님의 말씀이다”(시대의 소망, I권, 149). (148.5)
제 2 절 만나에 대한 묘사
4.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늘에서 내려온 이 양식을 무엇이라고 불렀는가?
출 16:15. “이스라엘 자손이 보고,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여 서로 이르되, 이것이 무엇이냐? 하니,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어 먹게 하신 양식이라.”(149.1)
시 78:24. “저희에게 만나를 비같이 내려 먹이시며, 하늘 양식으로 주셨나니.”(149.2)
【참고】 “만나”의 뜻은 “이것은 무엇이냐?”인데, 이것은 놀라운 선물에 대한 기쁨과 호기심의 함성이다. (1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