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란 후 그리스도의 재림을 회피하려는 다른 노력은
데살로니가후서 2:3의
헤 아포스타시아(
he postasia)에 대한 억지 주석이다. 그들은 이 단어가 적그리스도의 배도나 반역이 아니라, 적그리스도와 환란이 일어나기 전에 교회가 지구를 떠나는 휴거를 의미한다고 해석한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아포스타시아(apostasia)라는 단어는 신약과 칠십인 역에서 신앙적 변절 즉 믿음에서 떠나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서만 사용되었다.
36 그것은 결코 교회가 지구를 떠나는 것을 가리키지 않는다.
데살로니가후서 2:3에서 그것은 개역표준역(RSV)이나 새국제역(NIV)에 모두
“배도(the rebellion)”라고 제대로 번역되었다.
“배도” 앞에 놓여 있는 정관사
“헤(the)”는 바울이 전에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가르쳐 준(
5절) 잘 알고 있던 그 배도를 가리킨다. 바울은 이제 바로 그것을 이어지는 구절들 특히
4, 9, 10절에서 좀 더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바울은 그 묵시적 배도는 적그리스도를 따라 고의로 사도적 믿음에서 떠나 하나님을 배반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신실한 백성들에게는 환란의 때인 것이다. 바울은 교회에게 이 증가하는 배도를 살펴보아 파루시아 즉 주의 날이 도둑같이 이르지
않도록 하라고(
살전 5:1-6) 촉구한다.
(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