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세대주의자들은
40절과
41절을 제외하고는
마태복음 24장에 기록된 예수의 전체 설교를 그리스도의 교회가 아니라 이스라엘 민족에 적용한다는 것을 알고서 놀란다. 월부어드는
“환란에서 남은 경건한 이들은 교인들이 아니라 이스라엘인들로 묘사되어 있다”13고 하였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믿는 이스라엘 사람들은 침례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죽음에 동참함으로써 교회의 지체가 되었다. 이러한 결론의 힘을 제거하고자 세대주의자들은 그 장 전체가 오직 유대인에게만 해당된다고 간단히 선언하고 만다. 그러므로 이 견해에 따르면
“천국복음”(
14절)은 다윗의 민족적 왕국의 회복을 칭하는 것이며, 성도의 환란(
15-22절)은 유대인 신자들에게만 적용시킨다. 결국, 그리스도의 파루시아에 있을 택한 자들의 휴거는(
31절) 오직 이스라엘인 신자들만을 포함한다. 그러나
마태복음 24장의 문맥은 그리스도께서 그의 예언 설교를 그의 제자들에게 행하셨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그들은 의심할 여지없이 이스라엘 민족이 아니라 교회의 대표로 서 있다. 결국,
마태복음 24장의 전체 설교는 교회와 관련이 있다. 그리고 거기 예언된 환란 중의 성도는 사도 들이 첫 번째 증인이었던 교회에 속하여 있었다. 이것은 마가복음과 누가복음 모두 이방인 교회를 위한 그리스도의 설교를 반복하고 있는 사실 로도 확인된다(
막 13;
눅 21장).
“천국복음”은 바울이 이방인과 유대인들에게 전한 바로 그 복음이다(
행 20:25; 28:23, 31; 골 1:13 참조).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