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고린도에 있는 신자들에게
“너희가 모든 은사에 부족함이 없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아포칼룹쉬스]을 기다”(
고전 1:7)리라고 가르쳤다. 이것이 그 영광스러운
아포칼룹쉬스를 교회의 복된 소망이 되게 하였다. 이 사건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
8절)에 일어날 것이다. 또한, 베드로는 교회의 구원을 위한 소망을 휴거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의 나타나심이라고 불렀다(
벧전 1:7, 13; 4:13 참조). 그러므로 우리는 신약은 예수 그리스도의
파루시아,
아포칼룹쉬스, 그리고
에피파네이아를 구분하고 있지 않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이 용어들은 모든 신자들에게는 구원과 영광스러운 불멸을, 악한 핍박자들에게는 심판을 가져오는 단 한 번의 나눌 수 없는 그리스도의 강림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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