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에는 선한 목자에 대한 강화(講話)와 평행을 이루는 여러 구절들이 있다. 모세가 그의 삶의 종말이 가까워오자 그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적합한 후계자를 찾는 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민 27:12-23). 그는 하나님께서 그 단체를 인도할 사람을 임명하셔서, 목자가 양들을 인도하듯이 그들을 인도하여 나가고 들어오게 하시기를 기도했다(
16, 17절). 이 역할은 히브리어로 예수와 동일한 이름을 가진 여호수아에게 넘겨졌다.
미가 2:12, 13에서 야훼는 친히 이스라엘의 목자의 역할을 취하신다. 그리고
에스겔 34장에 보면, 이스라엘의 목자는 유다의 왕들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그 직무의 요구에 불성실했다(
2-6절). 그래서 야훼께서 친히 그들의 목자가 되려는 계획을 세우셨다(
11-16절). 그런 후에 그분은 소홀히 여겨지고 잘못 다루어진 일들을 바로잡을 것이고(
17-22절), 이스라엘 위에 그의 종 다윗을 두어, 야훼의 계획대로 그들을 통치하게 할 것이다(
23, 24절). 그 이후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이 하는 모든 일에 형통할 것이다(
25-3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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