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목자”라는 그리스도의 은어(隱語)는 양 떼를 사랑으로 돌보는 그의 희생적 목자상과 양들과의 밀접한 관계를 말해 준다.
“나는 양들을 위해 생명을 바치느니라”(
요 10:15)고 그는 말씀하셨다. 그리고 그는 에스겔을 통해 당신의 사명의 규모를 설명하셨다:
“나 곧 내가 나의 양을 찾고 찾되 목자가 양 가운데 있는 날에 양이 흩어졌으면 그 양 떼를 찾는 것 같이 내가 내 양을 찾아서 흐리고 캄캄한 날에 그 흩어진 모든 곳에서 그것들을 건져내리라. 내가 그것들을 만민 중에서 끌어내며 열방 중에서 모아서 그 본토로 데리고 가서 이스라엘 산 위와 시냇가와 그 땅 모든 거주지에서 먹이되 좋은 꼴로 먹이고, 그 우리를 이스라엘 높은 산 위에 두리니 그들이 거기서 좋은 우리에 누워 있으며, 이스라엘 산 위에서 좋은 꼴을 먹으리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친히 내 양의 목자가 되어 그것들로 누워 있게 하리라. 그 잃어버린 자를 내가 찾으며 쫓긴 자를 내가 돌아오게 하며 상한 자를 내가 싸매어 주며 병든 자를 내가 강하게 하려니와 ...”(
겔 34:11-16, 「개역한글판」). 이 말씀 끝에 그는 이렇게 밝히신다:
“내 양 무리, 내 초장의 양 무리인 너희는 사람이요,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라.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겔 34:31). 선한 목자는 우리 모두를 그렇게 여기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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