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칠일의 거룩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창세기 2장 3절에서나 제칠일의 거룩이 넷째 계명으로 소개되고 있는
출애굽기 20장에서나 제칠일의 거룩은 제칠일 축복의 핵심이요, 그 전부라 할 수 있다. 그렇다. 거룩은 제칠일 안식일의 핵심 사상이요, 축복 받은 세계의 주도적 정신이다. 성경과 그리스도교의 핵심적 관심 사항이 거룩이요 성화이다. 제칠일은 육일의 끝이요 목표이다. 제칠일의 거룩은 6일 창조의 끝이요 목표이다. 제칠일은 역사의 시작이다. 그리고 그 역사는 거룩의 역사이며, 구속의 역사이다. 창조의 목표가 거룩이고, 역사의 목표가 성화이다. 창조된 시간과 만물이 창조주로부터 초청 받은 세계와 삶이 거룩이고 성화이다.
“하나님이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 .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다”(
창 2:2-3)고 했다.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날을 거룩하였”으므로
“너희는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출 20:11, 8)고 했다.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요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레 11:44)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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