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현대 영양학자들의 주장과는 반대로 육식은 거의 하지 않고 하루 1200칼로리의 식사를 하면서도 지게를 지고 하루 50리를 매우 빠른 걸음으로 왕복하는 중노동을 거뜬히 하면서 건강하게 산다는 것이다. 코카사스지방의 경우 인구 1천만 가운데 100세 이상의 장수 인구가 6000명이나 되는데 반해, 일본은 인구 1억 1천만 가운데 겨우 600명 정도가 100세 이상의 인구라는 것이다. 그 자신이 22년 전부터 현미를 주식으로 하는 하루 두끼의 채식을 하고 있다면서 육류가 체력을 튼튼히 한다는 것은 서양인에 대한 콤플렉스라 전제한다.
조선일보, 1977년 11월 1일. 미국의 경우에도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호의호식 하면서도 사망의 제일 원인이 심장 질환으로 매년 100만명 이상 이 심장마비 현상을 일으키고 그중 675, 000명이 사망하게 되는데 육류, 우유, 설탕, 커피 홍차 등이 중심이 된 식생활과 함께 과식, 운동 부족 및 긴장이 겹친 결과라고 한다.
건강전도, 327, 328, 329. (3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