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챤의 결혼 언약 서문 추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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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언약”. 이 책들을 모든 재림교회의 부부들과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남녀 청년들의 필독서로 추천합니다. (4.1)
 “혼인을 귀히 여기라”(히 13:4)고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가정은 귀히 여길만한 것들 중에서도 가장 귀한 것의 하나일 것입니다. 아마도 이 땅에서 생명 다음으로 가치있는 것은 가정의 가치일 것입니다. 혼인과 가정은 “천하보다 귀한” 최고의 가치인 생명이 태어나는 곳이며, 그 귀한 생명이 안전하게 성장하는 곳이 됩니다. 또한, “종신토록 수고”해야 먹을 것을 얻을 것이라는 선고에 따라 노역의 삶을 살아야 하는 나날의 고달픔에 지친 사람들에게 안식처입니다. 비록 누추하고 결함이 있고, 간간이 다툼이 있다할지라도 결국 내 집보다 편한 친구 집이 없고, 내 집보다 편한 호텔도 없고, 내 집보다 편한 친정 집도 없습니다. 집을 나섰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올 때면 “뭐니 뭐니해도 내 집이 좋아”라고 우리는 말합니다. (4.2)
 “가정은 귀한 곳”입니다. 그 가정의 귀한 가치가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균열되고, 깨어지고 있습니다. 수많은 재림 신도들의 가정은 위협받고 있습니다. 결혼 관계를 청산할 것인가? 계속 유지할 것인가? 를 놓고 번민하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혼을 귀하게 여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거기에는 그만한 귀한 가치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것을 귀하게 여기지 않을 때 훨씬 많은 손실과 고통이 있을 것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4.3)
 오늘날 결혼과 “가정”을 소홀히 여길 수 없는 중요성과 그 가치를 재확인하고 재회복을 할 필요가 절실합니다. (5.1)
 어떤 명문 여대를 졸업한 숙녀가 명문 S대를 졸업한 가문도 좋고 직장도 좋은 남자와 결혼했습니다. 그런데 아이 하나 낳고 결혼 생활 3년밖에 안 되었는데 이혼한다며 친정으로 돌아왔습니다. 엄마는 딸에게 말했습니다. “네가 좀 양보하고 참고 살아라. 그만한 신랑이면 쓸만하다고 생각한다. 나도 다 그렇게 살았단다.” 그러자 딸이 대들 듯이 말했습니다. “엄마는 그렇게 양보하고, 지고, 억울한 채로 참고만 살은 것이 도대체 뭐가 잘 한 것이라는 거예 요? 왜 여자만 지고 참고 살아야 되나요? 난 그렇게 안 살거예요? 왜 여자만 지고 참고 살아야 되나요? 난 그렇게 안 살거예요.” 엄마가 다시 딸에게 말했습니다. “애야! 나는 그렇게 하여 너희들이 안전하게 이만큼 자랄 수 있는 요람으로 이 가정을 지켰단다. 네가 지킨 건 도대체 뭐냐?” (5.2)
 참아내기 힘들고 어려운 시련이 있어도 결국 가정은 지켜야 되고 지킬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혼인의 신성한 언약”은 지킬만한 가치가 있고 지킨 만큼의 복됨이 있다는 사실을 깊이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혼 언약”이라는 이 책이 그것을 우리에게 확실하게 보여줄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부부와 가정의 번민과 갈등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유용한 성서적 해답을 줄 것으로 믿습니다. (5.3)
 이 책을 한국어로 번역하도록 허락해 주신 저자 바키오키 박사와 번역을 위해 수고해 주신 정원용 목사님에게 감사드립니다.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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