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을 귀히 여기라”(
히 13:4)고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가정은 귀히 여길만한 것들 중에서도 가장 귀한 것의 하나일 것입니다. 아마도 이 땅에서 생명 다음으로 가치있는 것은 가정의 가치일 것입니다. 혼인과 가정은
“천하보다 귀한” 최고의 가치인 생명이 태어나는 곳이며, 그 귀한 생명이 안전하게 성장하는 곳이 됩니다. 또한,
“종신토록 수고”해야 먹을 것을 얻을 것이라는 선고에 따라 노역의 삶을 살아야 하는 나날의 고달픔에 지친 사람들에게 안식처입니다. 비록 누추하고 결함이 있고, 간간이 다툼이 있다할지라도 결국 내 집보다 편한 친구 집이 없고, 내 집보다 편한 호텔도 없고, 내 집보다 편한 친정 집도 없습니다. 집을 나섰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올 때면
“뭐니 뭐니해도 내 집이 좋아”라고 우리는 말합니다.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