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17:1-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그들 중에서 각 종족을 따라 지팡이 하나씩 취하되, 곧 그들의 종족대로 그 모든 족장에게서 지팡이 열 둘을 취하고, 그 사람들의 이름을 각각 그 지팡이에 쓰되, 레위의 지팡이에는 아론의 이름을 쓰라. 이는 그들의 종족의 각 두령이 지팡이 하나씩 있어야 할 것임이니라. 그 지팡이를 회막 안에서 내가 너희와 만나는 곳인 증거궤 앞에 두라. 내가 택한 자의 지팡이에는 싹이 나리니, 이것으로 이스라엘 자손이 너희를 대하여 원망하는 말을 내 앞에서 그치게 하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매, 그 족장들이 각기 종류대로 지팡이 하나씩 그에게 주었으니, 그 지팡이 합이 열 둘이라. 그 중에 아론의 지팡이가 있었더라.”(137.1)
【참고】 기적만이 “이 마른 지팡이들”을 되살릴 수 있었다. 이 시험은 창조주 자신에게 올리는 호소였다. (137.2)
5. 여호와께서는 무엇을 확증하시기 원하셨는가?
민 17:5, 12, 13. “내가 택한자의 지팡이에는 싹이 나리니, 이것으로 이스라엘 자손이 너희를 대하여 원망하는 말을 내 앞에서 그치게 하리라. ∙∙∙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에게 말하여 가로되, 보소서. 우리는 죽게 되었나이다. 망하게 되었나이다. 다 밍하게 되었나이다. 가까이 나아가는 자, 곧 여호와의 성막에 가까이 나아가는 자마다 다 죽사오니, 우리가 다 망하여야 하리이까?”(137.3)
【참고】 “이 이적은 사제직에 관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였다. 이제는 모세와 아론이 하나님께서 주신 권위로 말하였다는 것이 완전히 확증되었고, 백성들은 저들이 광야에서 죽어야한다는 반갑지 않은 진실을 부득이 믿게 되었다”(부조와 선지자, 上권, 537). (138.1)
6. 어떻게 이 이적이 저 크신 대제사장의 권위를 가리키는가?
히 7:15, 16. “멜기세덱과 같은 별다른 한 제사장이 일어난 것을 보니 더욱 분명하도다. 그는 육체에 상관된 계명의 법을 좇지 아니하고 오직 무궁한 생명의 능력을 좇아 된 것이니.”(138.2)
히 5:2-5. “저가 무식하고 미혹한 자를 능히 용납할 수 있는 것은 자기도 연약에 싸여 있음이니라. 이러므로 백성들을 위하여 속죄제를 드림과 같이 또한 자기를 위하여 드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 존귀는 아무나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부르심을 입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 또한 이와같이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 되심도 스스로 영광을 취하심이 아니요, 오직 말씀하신 이가 저더러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니 내가 오늘날 너를 낳았다 하셨고.”(138.3)
【참고】 우리의 변호인인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권위를 어떤 사제 직분의 법에 의존하지 않고 그의 부활의 생명의 영광에 의존하고 있다. (138.4)
제 3 절 하나님의 지팡이
7. 아론은 누구에게서 이 지팡이를 받았는가?
출 4:4, 17, 2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 그가 손을 내밀어 잡으니 그 손에서 지팡이가 된지라, ∙∙∙ 너는 이 지팡이를 손에 잡고 이것으로 이적을 행할지니라. ∙∙∙ 모세가 그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으로 돌아가는데,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139.1)
출 17:9.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 꼭대기에 서리라.”(139.2)
출 7:9, 19. “바로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이적을 보이라 하거든, 너는 아론에게 명하기를, 너의 지팡이를 가져 바로 앞에 던지라 하라. 그것이 뱀이 되리라. ∙∙∙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하기를, 네 지팡이를 잡고 네 팔을 애굽의 물들과 하수들과 운하와 못과 모든 호수 위에 펴라하라. 그것들이 피가 되리니, 애굽 온 땅에와 나무 그릇에와 돌 그릇에 모두 피가 있으리라.”(139.3)
【참고】 모세는 이 지팡이를 아론에게 주었다. (139.4)
8. 전에 그것은 무엇을 이루었는가?
출 4:2, 17, 20.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가로되, 지팡이니이다. ∙∙∙ 너는 이 지팡이를 손에 잡고 이것으로 이적을 행할지니라. ∙∙∙ 모세가 그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으로 돌아가는데,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139.5)
출 7:9-12, 15. “바로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이적을 보이라 하거든, 너는 아론에게 명하기를, 너의 지팡이를 가져 바로 앞에 던지라 하라. 그것이 뱀이 되리라.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여호와의 명하신대로 행하여, 아론이 바로와 그 신하 앞에 지팡이를 던졌더니 뱀이 된지라. 바로도 박사와 술사를 부르매 그 애굽 술객들도 그 술법으로 그와 같이 행하되, 각 사람이 지팡이를 던지매 뱀이 되었으나,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키니라. ∙∙∙ 아침에 너는 바로에게로 가라. 그가 물로 나오리니, 너는 하숫가에 서서 그를 맞으며 그 뱀 되었던 지팡이를 손에 잡고.”(140.1)
출 8:5, 9, 10, 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하기를, 네 지팡이를 잡고 네 팔을 강들과 운하들과 못 위에 펴서 개구리로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라 할지니라 . ∙∙∙ 모세가 바로에게 이르되, 내가 왕과 왕의 신하와 왕의 백성을 위하여 어느 때에 구하여 이 개구리를 왕과 왕궁에서 끊어서 하수에만 있게 하오리이까? 내게 보이소서. 그가 가로되, 내일이니라. 모세가 가로되, 왕의 말씀대로 하여 왕으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와 같은 이가 없는 줄을 알게 하리니, ∙∙∙ 모세와 아론이 바로를 떠나 나가서 바로에게 내리신 개구리에 대하여 모세가 여호와께 간구하매.”(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