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적 사상】 성경에서
“지팡이”(rod)는 상징적으로 메시아와 관련해서 사용되었다.
사 11:1은 그리스도께서
“이새의 줄기에서 나오는 싹(rod, 지팡이)”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선언한다.
“지팡이”는 또한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 모두를 묘사하는데에도 사용되었다. 시편 기자는 노래하기를,
“옛적부터 얻으시고 구속하사 주의 기업의 지파(rod, 지팡이)로 삼으신 주의 회중을 기억하시며 ∙∙∙ ” (
시 74:2)라고 하였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복음의 능력은, 우리의 구세주의 제사장 직분이 갖는 위치와 우월성을 확립하면서, 하나의
“지팡이”라고 일컬어졌다:
“여호와께서 ∙∙∙ 시온에서부터 주의 권능의 홀을 내어 보내시리니(힘의 지팡이를 나타내시리니, 난외주), 주는 원수 중에서 다스리소서. ∙∙∙ 여호와는 맹세하고 변치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시 110:1-4). 선지자 미가는 우리에게
“매를 순히 받으라”(hear ye the rod, 지팡의 말을 들으라)고 권고하는데, 이
“매(지팡이)”는 우리 주님에 대한 상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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