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자들이 도착했을 때 예수께서는 앉아 계셨으므로(
2절), 허리를 굽혀 손가락으로 땅에 쓰기가 쉬웠다(
6절). 그가 허리를 구부려 두 번째 쓰신 것은 고소자들이 가능한 한 체면이 손상되지 않은 채 떠나갈 자유를 주시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8, 9절). 비록 성경 본문은 그렇게 말하지 않지만, 아마도 예수께서는 땅 위에 고소자들의 은밀한 죄들을 기록하고 있었던 것 같다(화잇,
시대의 소망, 461; Barclay, 2:3). 대부분의 사람들은 땅 위에서 그런 것을 발견하면 황급히 떠나가고 말 것이다!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