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과 요한은 둘 다 그 책의 이상들을 병렬시킨다. 동시에, 이상들은 이미 주어진 주제를 되풀이하고 확장한다. 그리하여,
다니엘 7장은
다니엘 2장이 서술한 내용을 다시 다루지만 앞의 기록에는 없는 자세한 내용을 덧붙이고 있다. 이와 비슷하게, 요한계시록의 구조는 일곱 인과 일곱 나팔 같은 연속체가 서로 병행하고, 사도 시대로부터 그리스도의 재림까지 독자를 이끌어 감을 보여 준다. 다양한 연속체의 이렇게 반복되는 본질은
다니엘 8장의 사건들이
다니엘 7장의 사건들에 시간적으로 이어지거나, 요한계시록의 일곱 나팔이 일곱 인을 뒤따르는 것처럼 그 장 들을 연속적 또는 직선적으로 읽는 것을 배제한다.
(9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