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마틴(Martin)이 옳게 지적했듯이 유대인들의 생활을 미루어 생각해 볼 때 밭갈 때나 추수 시기에 일을 쉬는 것은
“식량의 감소”를 뜻할 수가 있는 것으로서 진정한 형태의 포기가 아닐 수 없다.
26 그러나 오늘 날도 일부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안식일의 준수는 진정한 희생과 포기를 뜻한다. 제칠일을 하나님의 거룩한 날로 지키기 위하여 노동을 쉴 수 있는 자유가 허락되어 있지 않은 나라들에서는 이 점이 더욱 절실할 수 밖에 없다.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언약을 저버리기 보다는 차라리 좋은 직장, 진급과 좋은 보수, 때로는 생계와 자유까지라도 포기하기로 선택했으며 지금도 선택하고 있는 과거와 현재의 여러 신도들의 영웅적인 증거를 다 기술한다면 여러 권에 달하는
사도행전이 될 것이다.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