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8:14 2300주야 예언의 끝은 1844년에 이르는데, 우리의 선구자들은 그것이 조사심판의 시작이었으며,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지키기 위해 분명하고도 확실한 의무가 그들 위에 놓여 있다는 것을 인식하였다. 모든 사람의 생애가 하나님 앞에서 재검토를 받는 지성소 가운데는 모든 사람이 심판을 받을 표준인 하나님의 계명이 든 언약궤가 있었다. (164.1)
계시록 14:6~12 말씀은 성전정결 기별로 짝지워 생각할 때, 하나님의 율법을 지킬 의무가 이중적으로 명백해 졌는데 계시록 14:12이 그것을 증거하기 때문이다. (164.2)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을을 지키는 자니라”계시록 14:6~12은 우리에게 셋째 천사의 기별로서 알려져 왔고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지키는 자들을 부르고 있다. 특별한 의미에서 우리의 선구자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지킬 적극적인 증거와 의무로 보았던 것은 이러한 말씀의 골격 안에서였다. (164.3)
많은 보다 큰 빛이 셋째 천사의 기별 중에 하나님의 요구들로 우리의 선조들에게 비쳐온 이래, 더 많은 빛이 하나님의 율법을 “어떻게” 지킬까에 대해 또한 그들에게로 비쳐왔다. (165.1)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에 대한 넓은 범위의 가르침은 초창기 44년 동안은 매우 제한되어 있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이 하나님의 모든 십계명을 지킬 힘을 주실 수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사도 바울의 기별이 확실하게 밝혀질때까지 1888년 기별자들과 함께 남겨져 있었다.(TM 91, 92를 보라) (165.2)
그리스도와 사단 사이의 각시대의 대투쟁은 언제나 하나님의 율법을 중심으로 이어져 왔다. 사단이 타락한 후에, 하나님의 율법은 너무 정확하며 또 사람이 그것을 지킬 수 없다고 그가 말하는 것은 자연스런 일이었다. 다음의 말씀을 들어보자. (165.3)
“하나님의 독생자께서 이 세상에 일개 사람으로 오신 것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세상에 나타내시기 위함이었다. 타락한 천사, 사단은 아담의 불순종이후, 어떤 사람도 하나님의 율법을 지킬수 없다고 선언해 왔었다. 그는 모든 인류는 그의 지배하에 있다고 주장하였다 ∙∙∙ . 그리스도는 사람으로서 시험들을 이기셨다. 모든 사람은 그리스도께서 이기신 것처럼 이길 수 있다. 그는 아담의 수치스러운 실패와 타락을 구속하시고 정복자가 되셨다.”(165.4)
“이와 같이 사람이 하늘에서 오신 그에게 허용된 신의 능력을 통하여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모든 타락하지 아니한 세계들과 타락한 인류에게 증명하셨다.”(원고 1892) (166.1)
어떤 사람에게는 그것이 이상하게 보일지 모르나 제칠일안식일 예수재림교 내의 신신학은 사단의 이런 주장을 펴는데 돕고 있는 것이다. 즉 타락한 인간은 그가 비록 성령으로 충만할지라도 하나님의 율법을 지킬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그것이 설교단으로부터, 또한 녹음테이프를 통해 들을 수 있으며 책에서 읽을 수 있고 S. D. A. 종교 잡지에서 볼 수 있다. (166.2)
신신학(新神學)은 성경과 예언의 신에 대한 이상한 해석을 준다. 이런 첫번째 이유는 사람이 하나님의 율법을 지킬 수 없다는 것을 지지하기 위한 것이다. (166.3)
1878년 6월, 엘렌 G. 화잇은 보트로 샌프란시스코에서 오레곤주 포트랜드로 갔다. 배위에서 브라운 장로(재림교인이 아님)를 만났는데, 그녀는 브라운장로가 사람이 율법을 지키는 것은 불가능하며, 사람은 결코 지킨 경험이 없고 또 결코 그것을 지킬 수 없다고 주변에 모인 무리들에게 말하는 것을 들었다. 여기 그녀의 해설이 있다. (166.4)
“나는 율법에 대한 질문에 브라운 장로가 취한 입장을 듣고는 놀라움을 느꼈다. 성경 학도요, 교사라고 자칭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도 하나님의 율법을 지킨 적이 없고, 아니면 그것을 지킬 수 없다는 것을 확언해야 한다는 것은 믿을 수 없는 것처럼 보였다. 이것은 넷째 계명의 안식일을 제거하기 위해 다수의 목사들에 의해 취해지는 두려운 입장이기도 하다. 이같은 교사들은 우리 하늘 아버지의 품성 위에 불유쾌한 빛을 던졌다. 이때 그들은 그분을 사람들에게 모든 문명 국가나 식민국가의 기본이 되는 율법을 주신 분으로 그를 대표하나 여전히 사람이 소유하거나 지킬 수 있기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나타낸 율법을 주신 분으로 대표한다. 이런 유해한 교리를 가르치는 교사들은 그들이 깨어진 그분의 율법위에서 그 율법을 주신 위대한 율법의 창시자를 만나게 될 때 바람직한 입장 가운데 서지 못할 것이다.”(166.5)
“산상설교 가운데 그리스도께서는 말씀하시기를 ‘내가 율법이나 선지 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려 함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고 하였다. 그리스도는 그분의 사명의 목적을 나타내셨는데 사람에게 그가 도덕적 율법을 온전히 순종할 수 있다는 것을 그의 모본으로 보이시기 위하여 이런 말씀을 하셨다. 말로나 행동에 의해, 또는 성경해석에 의해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의 신성한 주장이나 신성성을 경감시키거나 없애버리기 위해 설명하는 자들은 천국에 있을 자리를 얻지 못할 것이다.”(ST 1878. 7. 18) (166.6)
만일 엘렌 G. 화잇이 브라운 장로(비 SDA 교인)가 어느 누구도 율법을 지킬 수 없다고 말할 때 놀랐다면, 제칠일안식일 예수재림교 목사들과 평신도들이 사람이 율법을 지킬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을 듣게 될 때 그녀의 놀라움은 얼마나 더 클 것인가! 셋째 천사의 기별을 외친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어떤 제칠일안식일 예수재림교인들이 사람은 하나님의 율법을 지킬 수 없다고 선언하는 것은 그녀에겐 얼마나 믿을 수 없는 사실로 보이겠는가! (167.1)
1888년의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거절했던 사람들은 최소한 사람이 지킬 수 없는 율법을 자신들에게 주셨다는 불합리한 자리에 하나님을 두고 있다. (168.1)
만일 우리가 성경해석으로 말미암아 율법의 거룩한 주장을 경감시키거나 없애버리고 설명한다면 천국에 있을 자리가 없게 될 것이라는 말씀을 유의하자. 이것은 그것을 지킬수 없다고 주장하기 위해 여러 세기 동안 크게 밟아온 하나님의 율법의 가치를 보수하는 직무를 맡아왔던 백성들에게 중대한 일이다. 만일 우리가 한 백성으로 이런 새로운 개념에 빠진다면, 우리는 우리에게 셋째 천사의 기별을 외치라고 주셨던 거룩한 신임을 저버린 죄인으로 하나님 앞에 설 것이다. (168.2)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을을 지키는 자니라”(계 14:12). (168.3)
고대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순종하려고 애쓰는 가운데 많은 복잡하고도 틀림없는 규칙들을 가졌었다. 신신학은 또한 우리가 하나님의 율법을 지킬 수 없다는 것을 입증하려고 시도하는 다수의 정확한 전문적인 용어들을 삽입하였다. (168.4)
만일 우리가 율법이 지킬 수 없는 것임을 보이기 위해 풀기 어려운 하찮은 이론들을 나타낸다면, 우리는 다음과 같은 말씀에서 보여주시는 것과 같이 하나님께서 언제나 작정하셨던 것 이상으로 될 것이다. (169.1)
“그리스도께서는 스스로 율법에 순종하심으로써 변경할 수 없는 율법의 성격을 증거하시고, 아담의 모든 자손이 당신의 은혜를 통하여 율법을 완전히 순종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셨다.”(MB 49) (1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