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의롭다 하심을 받는 의는 입혀 주신 의요, 성화하게 하는 의는 그리스도께서 나눠 주시는 의이다. 전자는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이며 후자는 하늘나라에서 살 수 있는 우리의 적합성이다.” (MYP 35) (156.1)
 우리는 영생을 얻고자하는 우리에게 중대한 두 가지 요소들을 본다. 타락한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우리는 어떤 중대한 문제들을 갖고 있다. 우리는 또한 이 문제점들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책들을 갖고 있다. (156.2)
 우리의 문제점은: “죄의 삯은 사망이요” (156.3)
 해결책은: “하나님의 은사는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롬 6:23). (156.4)
 이 성경절은 죄를 지은 모든 사람들은 사망의 형벌 아래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말씀한다. 어느 누구도 면제되지 않는다. 로마서 5:12에는: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157.1)
 로마서 6:23은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를 통한 영생이라고 우리에게 말한다. 바울은 로마서 5:18에서 분명히 밝히고 있다. (157.2)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같이 의의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157.3)
 이와 같이 우리는 그리스도의 의를 통하여 영원한 생명의 선물을 소유하고 있다. 그는 우리의 죄를 지시고 우리의 구속을 위해 충분한 값을 지불하신다. 그분의 완전한 생애는 우리에게 믿고 받을수 있는 신임(장)이 된다. 그는 우리의 입장가운데 서신다. 이것이 현재와 심판중에 우리의 자격이 된다. (157.4)
 만일 우리가 어렸을 때 단 한번 죄를 짓고, 또다시 백만 년을 살면서 결코 다시 죄를 짓지 않았더라도, 그것이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의 영생을 얻는 자격에 단 한 터럭도 도움을 주지 않을 것이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 안에서의 영생의 선물을 받는 조건을 갖추기 위해 하나님께서 무엇을 요구하시는지를 이해하지 못한다. 이것을 엘렌 G. 화잇은 적절하게 “하늘을 위한 우리의 자격과 적합성”이라고 부른다. (157.5)
 우리 모두가 아는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피조물들에게 선과 악을 행할 자유 선택권을 주셨고, 앞으로도 항상 주실 것이다. 자유 선택은 하나님의 우주세계에 하나의 영원하신 원칙이다. 그분은 마음에 의를 강요하시지 않는다. 자유선택은 죽을때까지 하나님의 경륜 가운데 이와같은 확고한 원칙이 된다. 그리고 부활이 그 특성을 털끝만큼도 변하게 하지 않는다. (158.1)
 사람의 품성은 살아서든지 부활한 후에든지 예수의 재림하심으로 바뀌어지지 않기 때문에 사람은 누구나 반역 없는 하늘 세계에서 살기에 신임을 받을 수 있도록 자기 스스로를 입증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서 구속받은 자들과 함께할 영생을 누릴만한 가치를 받는 것은 그리스도의 완전한 생애가 우리의 입장을 대변할 신임을 받는 조건이 된다. 다음의 말씀은 이 사실을 입증해 준다. (158.2)
 “ ∙∙∙ 재난이 다시 일어나지 아니하리라”(나훔 1:9). (158.3)
 “그분의 의는 순종하는 자들에게만 나누어진다.”(6BC 1072) (158.4)
 “은혜의 시기에 우리가 꼴지은 자신의 모습은 영원히 그대로 간직할 것이다. 죽음은 육체를 분해시키지만, 품성의 변화를 이루어 주지 못한다. 그리스도의 오심이 우리의 품성을 변화시키지 못한다. 그 사건은 오직 영원히 변할 수 없도록 품성을 고정시킬 뿐이다.”(5T 466) (158.5)
 품성이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변화되지 않을 것이며 그후 재난이 다시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구원 받은 모든 사람들은 생애 가운데 성령을 통해 믿음으로 받은 그리스도의 사랑의 나타남이 악의 능력보다 더욱 강하다는 것을 계속 배우게 될 것이다. 이것이 하늘을 위한 적합성이다. (159.1)
 예수는 우리의 고백이 영생을 받음에 대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말씀하셨다. 이것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한자”(마 7:21)라고 하신 바로 그 의미이다. (159.2)
 사랑의 십계명은 우리에게 대한 하늘 아버지의 뜻을 나타낸다. 솔로몬은 그것들이 “사람의 본분”이라고 하였다.(전 12:13) 다음의 말씀은 예언의 신의 여러 내용 가운데 한 아름다운 본보기가 되는 말씀이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그분의 완전한 생애를 위한 신임장을 주시기 전에 우리는 하늘을 위한 우리의 적합성이 인정되어야만 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그리스도의 완전한 생애는 우리의 표준이다. 에덴에서 아담과 하와에게 그리고 아브라함에게 새롭게 해 주었던 계약은 다음과 같다. (159.3)
 “이 언약은 모든 사람에게 용서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신앙을 통하여 장래의 순종을 위한 하나님의 돕는 은혜를 제공하였다. 그것은 또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충성을 조건으로 저들에게 영생을 약속하였다. 이리하여 가장들은 구원의 소망을 받았다.”(PP 370) (159.4)
 “모든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들에게 전파되어야 할 복음은 그 경계선이 분명한 진리이며, 순종이 영생 얻는 조건이라는 것을 보여 준다. 그리스도는 그가 그들의 죄를 가져 가시도록 허락하는 사람들에게 그의 의를 나누어 주신다.”(원고 40, 1900) (계 10:7 주석) (160.1)
 “심판 때에 유일한 짙문은 ‘그대는 내 계명을 순종하였는가?’가 될 것이다.”(GW 315) (160.2)